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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지체환자‘는 미국 아닌 김정은 아닌가
기사등록 일시 : 2014-08-05 11:22:20   프린터

 

북한의 유엔대표부 차석대표 이동일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자청, 미국이 “남북간 대화와 관계진전을 저지하려고 군사적으로 못된 행동을 한다”며 “정신지체 환자의 증상을 연상시킨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군사적으로 못된 행동을 한다”는 비난은 한미 연합 군사연습을 지칭한 말이다.

 

정용석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한미 연합 군사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방어 훈련이다. 북한은 1968년 1월, 31명의 특수부대원들을 청와대로 침투시켜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기위해 자하문 고개까지 넘어섰다. 청와대 지척까지 숨어들었고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당시 침투조의 일원이었던 김신조는 생포되자 “박정희 목따러 왔시오”라고 당당히 내뱉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로부터 9개월 뒤인 그해 10월 북한은 무장공비 120명을 울진·삼척 지역에 침투시켜 10살 밖에 안 된 이승복 어린이를 비롯해 군인과 민간인 18명을 참혹하게 살해했다.

 

여기에 놀란 우리 정부는 예비군을 창설하였고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시작하였다. 한미 군사훈련은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과 울진·삼척 침투 다음 해인 1969년 ‘포커스 레티나’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분명히 한미 군사훈련은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자위 수단이며 ‘잘된 행동’이다.

 

북한 이동일의 말대로 “정신지체 환자의 증상을 연상”시킨 것은 미국이 아니라 북한의 로동당 제1비서 김정은이다. 김정은의 정신지체 증상은 여러 사례들을 통해 드러났다. 그는 고모부 장성택을 “건성 건성 박수를 치면서 국가전복음모를 꾸몄다”며 즉결 처형했다. 정신지체 환자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감행할 수 없는 잔혹한 패륜 행위였다.

 

김정은은 내년인 “2015년에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며 “통일 대전(大戰)을 위해 전략물자를 최대한 마련하고 언제나 전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다른 장소에서는 “오직 총대로 최후 승리하고 미국의 적대정책을 짓부숴 버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북한군 간부들에게 “내가 청와대 깃대에 공화국 깃발을 꽂겠다”고 호언했다고 한다.

 2차세계대전 前 독일의 미치광이 아돌프 히틀러와 같은 전쟁광이 아니고서는 함부로 내뱉을 수 없는 말들이다.

 

실상 김정은은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에 심취해 있다고 한다. 김은 100권 한정으로 발행된 ‘나의 투쟁’을 구입, 고위 간부들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김정은은  2차대전을 일으켰고 유태인 600만명을 학살한 히틀러를 닮고 싶은 모양이다.

 

정신병 의학자들은 히틀러가 광기서린 정신병자였다고 입을 모은다. 고모부를 즉결 처형한 김정은의 광기 또한 히틀러와 같이 언제 무자비한 도발을 자행할지 예측할 수 없다.

 

김정은은 현지 시찰 때 군부 수뇌들을 수행원으로 데리고 다닌다. 그는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자신은 우산을 받쳐 들고 지시를 내린다. 그러나 아버지뻘 되는 군 수뇌들은 우산도 없이 비를 맞아가며 김정은의 지시 내용을 받아 적는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할 수 없는 정신지체 증상이 아닐 수 없다.

 

김정은은 해군 간부들의 수영능력 판정 훈련을 지도하면서 늙은 간부들에게 수영 팬츠를 입혀 바다에 들어가 수영케 했다. 김정은은 긴 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구두를 신은 채 해변 모래 밭에서 노간부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이 또한 정상적인 선을 넘은 이상 증상이 아닐 수 없다.

 

김정은은 올 들어 수백발의 미사일을 실험 발사했다. 수천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그 비용으로 외국으로부터 식량을 사들인다면 북한 주민들을 두 달이나 배불리 먹일 수 있다고 한다. 정신 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무모한 짓이 아닐 수 없다.

 

김정은은 5월22일 서해상에서 우리 해군 함선에 포격 도발을 자행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인천에서 9월 열릴 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을 보내겠다고 남한에 통보했다. 이 또한 김정은의 종잡을 수 없는 병적인 돌발 심리 상태를 반영한다.

 

김정은의 병적인 돌발성은 북한 선수들을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시켜 놓고서도 서해 5도 어딘가를 또 다시 포격하고 나설 수 있음을 엿보게 한다.

 

정신지체환자 증상을 연상케 하는 김정은은 양손에 핵무기과 미사일을 쥐고 있다. “청와대 깃대에 공화국 깃발을 꽂겠다”며 기습 남침하고 나설 수 있다. 김정은의 광기서린 도발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철저히 대비하는 길 밖에 없다.

 

남북간에 군사적 긴장이 조성될 때는 물론 대화가 재개되고 교류협력이 활발해진다 해도 그렇다.(Konas)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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