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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보는,“조선정판사 위폐사건”
기사등록 일시 : 2014-10-04 11:52:06   프린터

 

한국인의 일부는 까마귀 고기를 먹은 듯, 냇물처럼 흘린 과거를 망각한 듯한 언행을 해보인다. 그 피를 초래하는 자들은 南北의 공산주의자들이고, 그들은 이제 공산주의가 아닌 김일성 주체사상 신봉자들로 변신했다. 앞서 언급한 그들이 자행한 과거지사(過去之事)의 하나를 “다시보기”를 통해 애국 국민의 깊은 깨달음이 있기를 바라면서, 소위 “조선정판사위폐사건(朝鮮精版社僞幣事件)”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이법철(大佛總,상임지도법사) 조선정판사위폐사건(朝鮮精版社僞幣事件)은 해방직후 무렵인 1945년 10월 20일부터 6회에 걸쳐 조선정판사 사장 박낙종(朴洛鍾) 등 조선공산당원 7명이 위조지폐를 발행한 사건이다.

 

해방직후 한반도는 우물안 개구리같은 식견을 가진 공산주의자들이 남북한에 부지기수(不知其數)로 있었다. 그들은 소련과 중공이 아시아는 물론 세계를 공산주의로 장악할 것이라는 확신에 차 있었다. 그들은 미국은 자세히 몰랐다. 다만 소련과 중공의 지원을 받는 北의 김일성이 한반도의 주인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았다.

 

소련과 중공은 젊은 김일성과 북의 인민들을 총알받이로 내세워 전쟁계획까지 수립해주고, 우선적으로 미군이 진주한 남한을 공산주의국가로 만들기 위한 기습전을 명령했다. 소련의 수령인 레닌은 한반도의 적화를 위해 1차 소련돈 3백만 루불을 김일성에게 전달 하였고, 그 후 스탈린도 수백만 루불로 자금지원을 했는 데, 소련 공산당의 속셈은 김일성의 인민군과 중공을 전선에 앞세워 싸우게 한 후, 소련이 일본까지 접수하겠다는 음모가 있었다.

 

남한의 공산주의자들의 수괴인 남로당(南勞黨) 박헌영은 당시 해방 직후 여러 정치세력이 난무한 가운데 경제력이 제일 취약한 것에 장탄하며 전전긍긍했다.

 

박헌영이 경제난으로 허덕이는 무렵, 입이 딱 벌어지는 정보를 입수했다. 1945년 8·15광복 이후 일제가 조선은행권을 인쇄하던 근택(近澤)빌딩의 인쇄소에 아직 일제 지폐의 원판이 있다는 보고를 받은 것이다. 박헌영은 재빨리 인쇄소를 접수하여 조선정판사(朝鮮精版社)로 개칭하고, 이를 위조지폐 발행장소로 음모했고, 실행에 돌입했다.

 

조선정판사에 일제의 지폐 원판이 숨겨져 있을 수 있는 이유는 골수 빨갱이인 김창선이 정판사 평판과장으로 재직할 때 일제의 패망 소식이 들려오자 재빨리 남몰래 100원권 원판(징크판) 등을 훔쳐 보관하고 있다가 박헌영 라인에 보고한 것이다.

 

박헌영은 위조지폐 발행의 총책임자로 골수 빨갱이인 박낙종(朴洛鍾)을 사장으로 임명했다. 이 글에서 독자들이 주목해야 할 자는 박낙종(朴洛鍾)이다. 이 자는 무슨 영혼적인 흑마술(黑魔術)을 부렸는지 대한민국에 도끼질을 해대는 붉은 손자까지 두었다는 항설(巷說)이 진동한다.

 

따라서 1945년 10월 20일 서울시 소공동 74번지의 조선정판사 사장실에서는 사장 박낙종, 서무과장 송언필(宋彦弼), 재무과장 박정상(朴鼎相), 기술과장 김창선, 평판기술공 정명환(鄭明煥), 창고계주임 박창근(朴昌根) 등이 비밀리에 모여 위조지폐를 인쇄, 공산당에 제공할 것을 결의하고 행동에 돌입했다는 당시 보도가 증언한다.

 

박낙종은 100원권 원판(징크판) 등으로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위조지폐 1200만 원을 위조하여 박헌영의 심복 이관술을 통해 박헌영에 제공, 공산당의 활동비로 사용하게 했다.

 

위폐를 받아들고 살피던 박헌영과 심복들은 건배를 외쳤고, 무제한으로 위폐를 발행하여 유통시키고, 만약 화폐가 바뀔 때는 정식 화폐로 교환받을 속셈이었다. 무한대같은 자금을 거머쥔 착각에 빠진 박헌영은 남한 뿐만 아니라, 북한의 김일성까지 제끼고 한반도의 주인으로 등극하는 상상을 했다. 위폐다발을 들어 보이면서 “권력은 총구가 아닌 돈에서 나온다!” 외치면서 자신의 승리를 위해 건배를 연속하여 고주망태가 되었다는 후일담(後日譚)이 항간에 “아니면 말고”의 소식통으로 전한다.

 

그러나 연속해 건배를 외치던 박헌영은 하나를 소홀히 하는 중대한 실수를 했다. 위폐를 만드는 현장 직원들의 입단속, 처신단속의 정신무장을 시키는 소위 “철통 보안!”을 소홀히 한 것이다. 잔혹할 정도로 입단속, 처신단속의 “보안!”을 뇌리에 각인시켜 주어야 했는 데, 환호의 건배만 외쳐대다가 그 소홀이 훗날 위조지폐 발각의 발단이 된 것이다.

 

동서고금에 사소한 실수로 대업을 망치는 것은 언제나 조두(鳥頭)같은 졸개들이다. 위조지폐를 대량으로 찍어내던 인쇄공들 가운데 손에 기름 때를 비누칠해 씻어 내면서 불만의 소리를 동료에게 토로했다. “혁명사업도 좋지만, 우리도 적당이 수고에 대한 보답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들은 작은 술집에 들어가 위조지폐로 술을 마시다가, 간덩이가 커져 고급 술집까지 드나들게 되었다. 고급 술집은 예나 지금이나 정보요원 뺨치는 미인 마담들이 교태의 웃음속에 손님을 살피고 있다.

 

술집마담의 능력은 어떤가? 익명을 요구하는 술집 마담의 증언에 의하면, 손님이 여럿 오면 어떤 자가 술값을 낸다던가, 손님의 호주머니 돈을 투시(透視)하듯 하여 술장사를 한다는 것이다. 판단 착오로 무전취식(無錢取食)하는 관상의 손님에게 미주가효(美酒佳肴)를 제공하고, 애써 아양, 교태까지 부리다가 정작 돈이 없으면, 돈을 변상하는 책임은 담당 마담이라는 것이다,

 

나는 실지 목격했다. 현직 여성 정보요원보다 술집 마담이 더 상대를 간파하는 능력을 보였고, 핸드폰으로 네이버 등 검색을 순식간에 하여 정보를 검색하고, 상대가 눈치 채지 않도록 녹음하는 능력을 보였다. 거짓말하는 대는 천부의 수완을 보여주었다.

 

그 영리한 어느 마담이 찾아온 손님들의 빈상의 관상을 보고, 손에 기름때가 묻은 손을 재빨리 살피고는 정보 분석의 결론은 수상하다는 것이다. 빳빳한 신권 지폐로 술값, 팁을 받아 감사했지만, 수상한 것이다. 그녀는 “오라버니”라 부르는 정보형사에게 알렸다. 그 형사는 위조지폐를 분석하고 미군에게 통보했고, 마침내 미군과 경찰은 박헌영의 자금줄인 조선정판사를 기습, 범죄자들을 일망타진(一網打盡)하듯 하여 법정에 세웠다. 당시 미군정청(美軍政廳) 시절의 얘기다.

 

예나 지금이나 진보 좌파들은 北을 흉내내어 “오리발” 작전에 들어갔으니, 당시 박낙종을 위시한 위조지폐를 찍어대던 일당들은 미군과 경찰의 음모라고 법정에서 우겨댔다. 동패의 언론들은 “동패구하기”로 공산당을 탄압하기 위한 추잡하고, 비열한 음모라고 신문 등에 대서특필은 물론 선전지를 가두에 살포했다. 또, 北은 미군과 경찰이 민주주의 정치를 말살하기 위한 폭압정치를 한다면서 저주와 욕설을 퍼부었고, 민주화를 사랑하는 국민들은 미군과 앞잡이 경찰의 속임수에 속아서는 절대 안되고, 민주화를 위해서는 허위날조한 미군과 경찰에 대항하여 투쟁해야 하며 그것이 혁명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박낙종이 위조지폐를 인쇄하여 살포하면서 대남적화(對南赤化)를 획책하던 그 사상을 계승하여 더욱 가열차게 대한민국을 향해 혀 도끼질을 해대는 손자는 누구인가? 문민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좌우포용의 정치를 해오는 데, 누가 박낙종의 후손을 지적하겠는가? 영리하게 눈치를 채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진보 좌파가 오히려 큰소리치는 세상인 것이다.

 

이 얘기의 핵심은 이렇다. 지금에 대한민국에서 민주화를 빙자하여 “인민민주화”로 국민을 오도하는 자들의 과거지사를 살피면, 대부분 해방직후, 그리고 ‘6,25 김일성 남침전쟁 때 토착 빨갱이로 붉은 완장 차고 잔혹하게 대한민국을 지지한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한 자들의 아들이요, 손자, 손녀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죽창을 들어 잔혹한 학살극을 여는 인과응보로 대한민국을 지지하는 우익진영도 좌익을 응징을 했다. 그러나 진보 좌파는 역사를 날조한다. 우익만이 무고한 양민을 학살했다는 주장이다. 그 것이 먹혀들고 있는 세상이 대한민국 일부 국민들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과거 죽은 진보 좌익들의 아들, 손자들이 민주화를 빙자, 설욕전을 벌이는 세상이 되었다. 박낙종의 손자는 누구인가? 박봉팔인가? 성을 바꾼 윤제갈인가? 그는 대한민국을 멸망시킬 수 있는 최후의 음모를 실행하는 것인가?

 

결 론

박낙종같은 자들은 대한민국에 부지기수이다. 그들은 남북이 통일 되기 전에는 연좌제(緣坐制)가 절실히 필요한 인물들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항설이다. 봉건영주 시대에는 반역자에게는 삼족을 멸했다. 중국 명나라 태조 주원장은 반역자에게는 십족(十族)을 멸하기도 했다. 6,25 한국전 때 인민군의 편에 서서 군경(軍警)을 학살하고, 공산주의를 지지않는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한 남녀들의 연좌제를 폐지한 국가원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범인 이외에 연좌시키는 법은 일절 시행하지 마라”(罪人自己外緣坐之律一切勿施事) 의 사상을 전대통령은 실천했지만, 연좌제에서 벗어난 자들은 어떤 처신을 했나? 全대통령 죽이기는 물론 가족 친지까지 죽이는 고통을 주고 있지 아니한가? 산은 산이고, 독사는 독사일 뿐이고, 정적은 정적일 뿐이지 않는가? 김대중을 사면하고, 김영삼을 후계자로 내세우면 보은 하리라 생각한 것일까? "다시보는 ,"조선정 판사 위폐사건" 의 애기 주제는,  "붉은 죽순을 살려주면, 다시 솟아 반드시 해코지를 한다"는 것이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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