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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으로 우리 경제가 미로를 헤매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일자리’ 챙기나
경제부총리로 발탁되면서 자신의 보좌관을 하다가 ‘실직’한 매제가 억대 연봉을 받는 한국기업데이터 상임감사로 ‘재취업’을 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논평에서 금융관련 경험이 부족한 고위직 임원이 된 것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가족사랑’이 발휘된 것이라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한국기업데이터는 2년 전 민영화되어 공기업 낙하산 논란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곳이기에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가족에 대한 ‘배려’가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
경제부총리라는 막중한 직책은 국민의 일자리를 신경써야하는 위치이지, 가족의 일자리를 신경 쓰는 위치가 아니다.
이에 데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들통 난 ‘민영기업 낙하산’을 즉시 회수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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