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한국의 원전전문가로부터 듣는 진실 긴급 간담회 개최
월성1호기 계속운전 심사 원안위 의결이 임박한 시점에서 한수원과 원안위기 국민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거짓말이라는 사실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해외와 국내 원전 전문가의 증언에 의해서이다. 캐나다와 한국의 원전전문가로부터 월성1호기의 진실을 들는 긴급간담회가 우원식, 장하나, 최원식 의원, 그린피스 한국사무소,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국회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 모임 주관으로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월성1호기 원전의 동일한 모델 종주국인 캐다다 원전 전문가이자 그린피스 선임 캠페이너인 숀 패트릭 스텐실(Shawn-Patrick Stensil)과 함께 월성1호기 모델의 수명연장 비용의 진실에 대해 확인한다.
이 외에 <영업비밀>이라며 원전의 계속운전 심사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국내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달리 캐나다 및 해외에서는 원전에 대한 자유로운 정보접근이 자유롭게 보장되고 있는 실상, 한국과 해외의 정보접근권의 확연한 차이를 확인한다.
그밖에 한수원과 원자력위원회가 표명하였던 여러 가지 정보들이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최근 월성1호기의 계속운전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경고하고 있는 국내 원자력전문가지아 중수로 전문가인 <원자력안전과 미래> 이정윤 대표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서균렬교수는 최신기술 요건인 R-7(격리계통 최신기술요건) 등이 월성1호기에 적용하지 못하여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를 증언한다.
이번 긴급간담회 내용은 당 지도부와 관련 국회 상임위에 전달될 것이다. 국내외 원전 전문가와의 긴급간담회를 계기로 국회 차원의 월성1호기 계속운전의 안전성과 경제성에 대한 검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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