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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는 죽이고,김대중은 살린 美國정부
기사등록 일시 : 2015-07-22 14:59:48   프린터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이법철(이법의 논단, 대표) 미국 전 대통령 가터는 박정희 전 대통령 암살의 총지휘자인가, 아닌가? 1979년 10월 26일 저녁 7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安家)의 만찬장에서 정보부장 김재규가 돌연 권총을 꺼내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했다.

 

▲사진 가터는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 3대 북의 세습독재자에게 북을 찾아 인사를 간다. 한미동맹의 박정희 전 대통령은 증오하면서 말이다. 한국인이여, 가터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

 

그 사건을 두고 해외와 국내의 여론은 박대통령과 불화가 극도로 간 가터가 주한 미 CIA 지부장과 주한 미대사를 통해 암살을 지휘했을 것으로 난무했었다. 그 때부터 한국에는 미국정부를 대표하는 CIA는 일본에서 김대중은 살리고, 박정희는 죽이는 정책을 했다는 맹비난의 여론의 태풍이 아직도 불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이 사해 되고 난 후, 해외에서는 긴급히 박정희 암살에 대한 진상에 대하여 책을 발간하여 호외소식처럼 뿌려졌고, 그 책은 긴급히 한글로 번역되어 한국에서 서점과 가판대에서 판매 되었다. 나는 가판대에서 그 책을 구매하여 주위를 살피며 독파한 적이 있다. 그 책의 저자는 미국 정보기관에서 오랜 세월 해외 공작을 해온 은퇴한 전직 요원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그 책은 잠시 서점과 가판대에서 판매고를 올리다가 돌연 어느 조직에서인가 일제히 수거 되어 사라졌다. 한미동맹을 해치는 공산주의자들의 음모라는 이유에서였다.

 

그 책에서는 미국정부를 위해 비밀공작을 전문으로 하는 CIA가 그 무렵 두 사람의 국가원수에 대해 암살작전을 펼쳤다고 폭로했다.

 

CIA가 암살을 실행한 두 사람에 대해서 그 책에서는 이렇게 주장했다. 첫째, 월남에 고딘 디엠 대통령의 암살이었다. 디엠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였다. 디엠이 군의 사단장 시절 때, CIA는 디엠에 비밀리에 접근하여 은밀한 곳에서 만났다. CIA는 디엠에게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도록 부추기고 공작하면서 달러가 가득 든 대형 가방을 보여주며 자금지원은 무제한이라고 말했다. 디엠은 CIA의 배후 무제한 자금 지원과 여타 협력으로 쿠데타에 성공하여 대통령이 되었다. 물론 공짜는 없다. 미국 정부는 CIA를 통해 디엠을 엿주무르듯 마음대로 친미(親美) 정책으로 이용했다.

 

디엠은 20년에 이르는 세월에 대통령을 하면서 철이 들었다. 자신이 죽을 때까지 미국의 꼭두각시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깨달음이 온 것이다. 상전같이 굴고 명령하는 듯한 미국정부에 대해 디엠은 노골적으로 반발했다. CIA는 깊이 분석한 후 새로운 결론을 내리고 미국 정부를 의미하는 워싱턴에 긴급 보고를 했다. 다시 비밀 명령을 받은 CIA는 디엠 제거작전에 들어갔다.

 

CIA는 다시 공작을 펼쳤다. 이번에는 불교를 독실히 믿는 양(楊)장군을 은밀한 곳에 불러 역시 큰 달러 가방을 보여주며 무제한 지원할 터이니 쿠데타를 일으켜 디엠정권을 망칠 것을 주문하며, 양장군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줄 것을 약속했다. CIA는 양장군에게 치밀한 디엠의 동선(動線)에 대한 정보제보를 해주었고, 양장군의 부하들은 디엠이 성당에서 지극한 신앙심으로 찬가를 부르고 천주님의 보호를 바라는 예배를 보고 나올 때, 성당의 문앞에서 디엠을 체포했다. 양장군의 부하들은 디엠을 수갑을 채워 강제로 디엠의 승용차안에 밀어넣고 디엠의 엽구리에 기관총을 난사해 살해했다고 그 책자에는 폭로하고 있다.

 

월남식이라면 김재규는 CIA가 대형 달러 가방과 무제한 지원으로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유혹을 받아 쿠데타를 일으킨 디엠과 양장군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가정할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사건에 대해 진실을 알기 위해 2012년 어느 날 연희동 자택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했을 때 단 둘이 되자 나는 정색하여 질문했다.“박대통령을 시해한 것이 김재규 단독 범행일까요?”

 

전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일순 박대통령에 대한 충의지심(忠義之心)에 격분하는 것 같았으나 이내 평정을 찾아 이렇게 대답했다.

 

김재규는 박정희 대통령과 한마을의 인연이요, 10세 정도의 차이의 김재규에게 박대통령은 친동생 같이 아끼고, 중용해주셨는데, 김재규는 신의를 배신한거요. 김재규는 나에게 호형호제(呼兄呼弟)하자고 먼저 제안해왔지…. 김재규는 겁이 많은 자요, 혼자서는 도저히 박대통령을 시해하지 못할 겁쟁이지…. 인간은 신의를 저버리면 절대 안되는거요.”

 

나는 김재규는 누군가의 북장구에 칼춤을 주는 고무된 자라고 분석하고 주장할 수 있다. 근거는 김재규는 궁정동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할 때 지근거리에 정승화 육참총장을 초청하여 식사대접을 하면서 대기하게 하고 있다. 어찌 정승화 뿐이겠는가? 김재규의 배후조직은 더 큰 조직으로 상정(想定)할 수 있는 것이다.

 

김재규는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하기 전에 주한 미 대사인 글라이스틴과 주한 CIA지부장인 브루스터를 보안속에 자주 만났다는 주장과 근거가 있다. 미국정부를 대신하는 그들은 왜 보안속에 김재규를 만났을까? 미국정부는 주한 미국 대표들을 통하여 김재규에게 무슨 요구를 한 것일까? 당시 미국 대통령 가터는 박정희 대통령에 이를 갈며 주한미군 철수를 외쳐대는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사이를 자처했다.

 

미국정부가 공산주의자를 후원하는 단체가 아닌가, 나는 의혹이 들 때가 간혹 있다. 근거는 CIA의 김대중에 대한 헌신적인 지지와 구출작전은 국제사회에 아직도 화두이듯 화제가 되고 있다. 이후락 정보부장의 어설픈 지휘로 김대중이 일본 동경에서 납치극을 벌일 때, CIA는 긴급히 헬기를 타고 출동하여 김대중을 구출해주는 공을 세웠다.

 

또 미국 정부는 5,18 광주 사태의 배후 음모자로 김대중이 감옥에 있을 때,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에 “주한미군 철수하겠다.”는 협박을 하며 김대중을 석방하여 미국에 보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대통령은 주한미군 전원이 철수하면 전체 국민이 北으로부터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절감하고, 미국의 요구대로 김대중을 석방하여 미국으로 보내줄 수 밖에 없었다는 믿을 수 있는 정보분석이 있다.

 

미국정부의 김대중에 대한 편애적(偏愛的) 옹호는 北에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쳐 결사옹위(決死擁衛)하듯 정책과 50보 백보의 차이 뿐인 것같다. 미국정부는 광주 5,18 사태에서도 반란을 국군과 함께 진압하지는 않고 한국 주변에 미국 항공모함을 정박하고 누구를 위한 작전인지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 광주 사태 때, 나는 광주의 현장에서 대자보같은 벽보를 보았다. 대자보에는 “…7함대의 항공모함과 전단의 배들이 광주의 민주화를 지원하기 위해 출동, 대기중이다.”는 글이 있었다. 동맹국의 국군이 반란군의 총에 죽어가는데도 미군은 누구를 지지하는 지 수수방관이다.

 

한국 최고의 애국 논객인 지만원 박사가 광주사태는 김대중과 北에서 침투한 광수들의 야합의 난(亂)이라는 것이 35년만에 과학적인 방법으로 낱낱이 분석하고, 입증되어 주장하는 있는데도 광주사태에 항공모함을 출동시킨 미국은 김대중을 지지해서인지, 광주사태의 진실규명을 하지 않는다.

 

또, 미국은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 성원해주었다. 그 후유증으로 작금에 대한민국은 해방직후 좌우대결의 정치판으로 역사가 회귀하고 말았다. 北은 언제 대한민국을 향해 북핵을 발사할지 모른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진짜 정책은 무엇인가? 진짜 동맹국이 맞은가? 주한미군은 한국을 떠날 때가 되어 망발하고 몸부림을 치는 것인가? 이제 한국인들은 미국의 대한 정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때가 되었다고 나는 주장한다.

 

한국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이라는 말이 있다. 한국에 미국식 민주화도 우선 기아로 죽지 않는 정치를 먼저 해야 하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국민들은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는 했지만, 국민을 춘궁기 등 기아에서 벗어나게 하고 산업의 기초를 쌓는 정치를 했다는 것을 깨닫고 기립박수를 치고 있다. 국민들대다수는 박정희 대통령을 그리워 하며 신의를 지켜 따님에게 대통령의 기회를 주었다. 미국정부는 어떤가? 박정희는 죽이고, 김대중은 살리는 정치를 해왔지 않는가. 미국의 김대중 편애 정책 탓에 대한민국은 좌우대결의 정치판이 되어 버렸다. 도대체 미국은 어느 편인가? 박정희는 죽이고 김대중은 살린 가터는 3대에 걸쳐 北을 찾아가 충성을 보이고 있는 데,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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