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올 해는 광복 70주년이다. 광복 직후 남한은 이념적으로 분열됐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3일 오전 10시프란치스코회관 430호서 1948년 5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발한 급진좌익 세력들은 테러, 게릴라, 노동자 총파업 등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런 배경 속에 총선거를 한 달 앞둔 1948년 4월 3일을 기점으로 남로당 제주도당 당원 등이 무장하여 경찰서를 습격하며 이른바 ‘제주4·3사건’이 발생했고, 무장세력과의 충돌 진압과정에서 무고한 주민들이 희생됐다.
제주4·3은 민간인 희생에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고 무장폭력으로 공산통일을 지향한 남로당 제주도당 인민유격대 핵심세력이 포함되는 등 또 다른 역사 왜곡 논란을 낳고 있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광복 70주년 기념 연속토론회 세 번째 주제로 대한민국 건국 당시 대한민국을 부정한 세력의 활동과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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