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경찰청장 재임중 건설사 사장 정모(51)씨로 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조현오 前 경찰청장에 양심고백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3일 부산지검 출두하는 조 前 청장의 수뢰의혹이 "전체 경찰관 명예를 추락시켰다"며 부산지검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에 "엄정한 수사로 정씨가 줬다는 거액에 대해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 입증 등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청와대와 경찰청 앞에서 경찰고위직 부패 규탄시위를 벌인 활빈단은 조 前 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부산지검에 출두시 (오전 9시 30분-10시) 청사 앞에서 돈방석 퍼포먼스를 벌이며 인사청탁을 해 승진한 총경등 경찰간부 명단 공개 요구와 경찰조직에서 퇴출 촉구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활빈단은 이날 오후 돈은 한국에서 벌어 일본으로 갖고가는 롯데그룹 재벌총수 일가 규탄 시위를 부산서면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에서 고객과 시민 대상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대상으로 벌이며 롯데제품 불매운동을 벌인다.
또한 서울등 외지서 온 피서객 대상 공익켐페인으로 피서온 김에 자녀들과 함께 부산 UN기념공원 6.25참전 전몰 UN용사 추모하기 호국안보실천 켐페인을 통해 감사할줄 아는 한국인되기 운동,해수욕장내 동성애 반대 시위에 이어 초량동 일본총영사관에서 아베총리에 침략 과거사 사죄 촉구 반일시위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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