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1일 논평을 통해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한 일본 국회의원들과 아베 내각 각료들을 강력 성토했다.

활빈단은 가을 제사 마지막 날인 20일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여야 의원 71명과 아베 총리의 최측근으로 1억 총활약담당상인 가토 가쓰노부가도 참배에 나서고 지난 18일 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과 이와키 미쓰히데 법무상도 참배하는 등 피해국인 한국과 중국이 결사반대하는데도 반복적으로 참배하는 일본 정치권 지도층을 맹비난했다.
이어 활빈단은 “집단적 자위권 강화로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패권적 침략군국주의 행태를 탈피해야만 일본이 한국,중국과 외교화평시대를 열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11월초 한중일 정상회의 기간중 열릴 전망인 한일 정상회담차 방한하는 아베 총리 동선을 쫓아 신사공물 봉납및 참배 규탄과 함께 참배 중단 요구 시위를 강도높게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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