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3일 연평도 포격전 5주년에 논평을 통해 “민관군에 해이된 안보의식 강화 등 총력안보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사진>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3일 연평도 연평면사무소.당섬 선착장,안보교육전시장 등지에서 연평도 포격전 5주년을 상기해 박근혜 대통령의 선친인 고 박정희 대통령이 강조한 유비무환,총력안보 결의 등 호국안보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한민구 국방부장관에 1953년 정전(停戰)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 대대적 포격을 퍼부은 연평도 포격 도발을 상기해 “박근혜 대통령의 선친인 故 박정희 대통령이 강조한 유비무환(有備無患)을 일깨워 북한의 상습 도발지역인 연평도 인근의 NLL사수에 만전을 기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UN이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할 것을 권고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다시 ‘핵(核) 공갈’에 나선 김정은에 “핵실험강행시 중국과 러시아가 더이상 감싸줄리 없으니 전쟁놀이 접고 북한주민들 입에 풀칠이나 해주도록 새마을운동을 北전역에 전개해 인민들 삶의질 개선과 피폐한 민생경제 회복에 나서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활빈단은 호전광인 김정은이 서해 5도 등에서의 일제타격(TOT)식 사격 훈련등을 관찰해보면 “국지적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대북유화가 필요하지만 남북대화가 평화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김정은 일당이 담담타타(談談打打) 전술을 전혀 바꾸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불리하면 대화 시늉을 하고, 유리하면 언제든 도발광이되는 북에는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抑止力)만이 재(再)도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활빈단은 23일 연평도에서 호국안보시위를 벌인다(였다). 이날 활빈단은 외신기자들과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의 유비무환 태세 확립과 임전무퇴의 총력안보로 물샐틈 없는 완벽한 방어체제에서 북의 도발 만행은 황해도,평양을 내주는 자멸 붕괴의 길을 재촉하는 자충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5년전 연평포격전 당시 주민1700여명이 거의 다 인천 찜질방 등으로 떠나 텅텅 빈 연평도를 지키겠다며 주민등록을 이전해 살았던 홍정식 대표는 北내부 인민군 엘리트가 주동하는 쿠테타 위험이 상존한 처지에서 김정은이 살아남으려면 대남도발을 접고 박 대통령의 선친인 조국근대화의 기수이자 민족중흥의 영웅인 故 박정희 대통령이 60년대 보릿고개를 넘긴후 농촌지역부터 일으킨 “새마을운동을 북 전역에 보급 확산해 민생경제 살리기로 인민의 마음을 사고 북한근대화와 개방및 북핵개발 중단과 정치범수용소 해체 등 인권개선에 나서야만 국제사회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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