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4일 신년 첫 국익활동 시무 논평을 통해 패전의 날인 1·4 후퇴 65주년일을 상기해 서울시민 등 국민들과 군부에 “중공군의 인해전술 공세로 UN군이 서울에서 물러나고 김일성이 이끄는 공산인민군이 서울을 재점령한 쓰라린 역사를 잊지말자”며 “박근혜 대통령의 선친인 故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중 강조하던 유비무환(有備無患)을 상기해 국가총력안보를 더욱 다지고 부국강병으로 민흥(民興)시대를 열자”고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정의화 국회의장,김무성,문재인 여·야 당대표및 신당을 창당중인 안철수,천정배 의원 등 정치권과 황교안 국무총리,이병호 국정원장 ,이병기 청와대비서실장,김관진 안보실장 등 행정 각부처 장관,강신명 김수남검찰총장, 경찰청장 등 공안수장,시도지사 등 지자체장들에 4일 시무식,단배식으로 하루를 기리지말고 “테러 안전지대가 아닌 현실에서 IS테러뿐만 아니라 북한의 대남테러와 외로운 늑대들의 묻지마 테러도 상정해보라”며 국민안전을 위한 법 토대인 테러방지법을 연초에 시급히 입법 제정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활빈단은 국군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과 한민구 국방부장관 등 군수뇌부,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들에 “외침을 요절낼 투혼으로 무장된 강건한 나라, 자유수호에 빈틈이 없는 바로 선 나라를 만들어 후세대에 물려줄 시대적 사명과 국가보위 소명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2016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단체의 목표로 구랍(舊臘) 오는 27일부터 새해 1월까지 전국의 安지명 시군을 돌며 국가안보,국민안전 켐페인과 호국시위를 벌이고 있는 활빈단은 새해를 맞아 북한동포와 해외동포,해외파병 장병,DMZ 경비 장병,NLL사수 해군장병,독도경비대원 등 벽지,오지 근무 경찰관,백령도 해병대원,원양어선 외항선원,남극기지등 해외 주재 근로자들에게 평안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활빈단은 정도(定都) 622년 역사속에 서울이 전란으로 적의 손에 넘어간 것은 왜군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다 선조 임금이 북쪽으로 내뺀 1592년 임진왜란,1637년 12월 청나라 침범시 맞서 싸울 생각은 커녕 백성들이야 죽든 말든 안중에 없이 제 몸 하나 챙기느라 남한산성으로 도주한 인조 임금,일본국총독부가 들어선 일제강점기35년,동족상쟁의 민족적 비극인 6.25남침전쟁 초전 시 1950년6월28일 “국군이 북진 중이라는 허위 국회 보고로 국민을 속이고 인민군의 남하를 막는다”며 한강 다리를 서둘러 끊어버려 수많은 서울 시민이 피란길에 오르지 못한 채 적의 수중에 몰아넣은 반면 지도층 인사들은 부산으로 도피해 임시수도를 만든 제1공화국 무능 정부,석달만에 탈환후 중공군 참전으로 전세가 다시 뒤집혀 1951년 1월 적에게 또 한번 내주는 등 “다섯번이나 빼앗긴 수도서울의 치욕스런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임전무퇴,초전박살’ 정신으로 무장된 총력안보충국(忠國,)호국(護國)태세가 확립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닌 피와 땀과 눈물이 베인 노력의 대가다”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만든 한·미동맹 강화와 국민 가슴마다에 국가보위력 정신이 깊히 스며들어 조국방위력을 더욱 강건하게 해야 평화와 국민의 안정이 흔들림 없이 보장된다”며,나라의 번영과 경제도약도 이루고 평양,신의주,원산,나진 수복후 백두산까지 탈환해 남북민족통일 시대도 앞당기고 ,청일협약무효로 잃어버린 만주벌판 등 드넓은 우리땅 간도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