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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장애인차별추방운동’을 4년내내 벌여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0일‘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민의 대표라는 20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기업인들에 장애인의 재활·자립 의욕을 북돋아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장애인 고용촉진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장애라는 사회 인식의 틀 속에 갇혀 소통의 부재로 장애인을 열외취급하는 인식의 장벽을 허물고 배제를 거두어야 “장애인들이 일상생활 자립과 사회 복귀할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에 “장애인을 세금을 내는 시민으로 만들어야 장애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비용도 줄어들 수 있다”고 제언하며 장애인고용의무제도가 법제화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 기업에선 여전히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경제를 선도하는 30대 기업집단의 장애인 고용률마저 겨우 1.90%수준에 머물어 장애인들의 분노를 일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이번 4.13총선에서도 비장애인과 함께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똑같은 한 표를 가진 참정권자인데 “각 당 비례대표중 가장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배려는 요구가 많은 귀찮은 존재로 아는지 여야 어느정당에서도 없었다”고 개탄했다.
활빈단은 정치결사체중 더불어 당명인 제1당,온누리를 새롭게 한다는 제2당,국민 명칭을 쓰는 제3당,불의를 배격한다는 용어를 당명으로 쓰는 정당 들이 있건만 “정치권이나 사회곳곳에서 장애인 소외는 여전하다”며 장애인중 독거세대가 4명중 한명꼴인 현실에서 버겹게 사는 장애인을 차별하지 않고 정겨운 이웃친구 대하듯 배려하면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어깨를 나란히 해 더불어 함박웃음을 지으며 살아가자”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담과 벽을 허물고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장애인차별추방운동’을 벌이겠다”며 “국민의 대표라는 20대 국회의원들부터 행동으로 나서도록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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