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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5·18 정신을 북동포 민주쟁취,해방으로 남북화해와 통일한국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빛고을 광주에서 빛나는 남북통일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님~행진곡'을 뜻모아 합창하며 애국가도 더욱 우렁차게 제창해 부르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5·18 민주화운동 제36주년 기념일을 맞아 18일 성명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 남남갈등 해소,남북화해와 통일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5·18 정신이 3대세습 독재폭정체제에서 고통받는 북한동포에 머리와 심장에 이어져 인권말살 김정은 정권을 몰아내자"며 북한 곳곳에서 들불같은 민중항쟁으로 백두산 정상까지 민주주의를 꽃피우며 자유를 쟁취해 "2400만명이 민주쟁취와 인권회복의 진정한 해방을 이루어 낼 정의가 실천된 한반도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에 활빈단은 배달민족의 염원인 통일과업 달성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통합 걸림돌이 되는 부패비리 등 묵은때를 벗겨 정상화 된 반듯한 나라,활기찬 경제로 "국민 삶의 질이 향상된 국태민안(國泰民安).겨레행복의 민흥(民興)시대를 열자"고 목소리를 높혔다.
활빈단은 또 "빈부·계층·세대간 대립,갈등을 화해와 소통으로,가지지못한자에게 가진자의 나눔·베품이 이뤄지는 따뜻한 공동체의 더불어 살며 희망가가 울려퍼지는 신바람속 활기찬 희망의 미래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정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활빈단은 '님-행진곡' 합창·제창 논란은 "국민적 공감대속 균형된 시각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면서 "독창이던 합창이던 부르는 것은 자유이나 국가공식기념가 채택을 굳이 밀어붙이는 일부 정치권의 차기 대권가도 광주전남 민심 우위 선점을 노리는 정치적 의도에 휘말려들어가서는 안된다"며 "빛고을 광주에서 빛나는 남북통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님~행진곡' 도 뜻모아 합창하고,애국가도 더욱 우렁차게 부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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