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이번주 중 단행될 개각에 “청렴 도덕성,공정사회를 견인할 능력을 두루 겸비한 참신한 인재가 강호제현(江湖諸賢)중 왜 없겠냐”면서 “국민이 무릎칠만한 인재발굴 · 발탁 · 등용의 시야를 넓히라”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박근혜대통령에 “한정된 틀에서 뽑아내는 인사방식으론 나라를 正道로 이끌 동량들이 만년 草野에 묻히게 된다”며 일부 각료는 인터넷공모제를 통해 발탁할 것을 건의했다.

활빈단은 “불법재산증식, 치부욕, 위장전입 등 거짓과 탈법이 없는 양심적이며 쇼맨십 봉사가 아닌 참된 봉사정신과 나눔과 베품 실천 의지가 투철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利가 義를 이기면 亂世이고 義가 利를 이기면 治世임을 알고, 삶의 족적이 受惠가 아닌 施惠로 일관해 신망과 덕망 있는 분들이 장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참牧民官이자 서민들을 보호해주는 護民官형의 公利公益주의를 실천할 義로운 인물이 입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홍 대표는 “民草들과 고통분담을 함께하며 고생을 체험한 분으로 국민을 하늘같이 알며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평소 생활 속 에서 지켜온 분으로 국가관, 직무수행능력등 공인의식이 투철한 자로 朴대통령을 제대로 보필해 나라를 안정시키고 경제회생에 앞장서 國泰民安을 이룰 賢人이 장관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수행능력에 대한 비판여론에다 개각때마다 여러 내정자들이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인준부결로 인한 국정공백을 뼈저리게 경험하지 않았는가?”묻고 "박감모(박 대통령 집권후반기국정 감시 시민모임)를 발족시켜 인사가 망사가 안되려면 憂國충정이 넘쳐 국민들에 감동주는 제대로 된 바른 인사를 발탁 등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활빈단은 바닥 민심을 헤아려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지 않으며 국민의 바른 소리를 새겨들어 爲民,奉民,忠民행정을 실천하며 知分 守分 滿分의 자세로 대통령에게 건전한 비판도 할 용기 있는 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활빈단은 박 대통령에게 개각단행 직후 각료들을 첫상견례로 비원옆이나 청계천 빨래터에서 재임중 처신을 깨끗히 하겠다는 결의대회 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에 소재한 청백리의 사표인 황희정승 묘역에서 부패척결 다짐식에 이어 “덕적도(德積島)로 옮겨 1박2일 국민 위한 德쌓기 워크샵후 임명장을 수여하라”고 특별제안했다.
한편 활빈단은 “60년대 ‘경무대’가 ‘청와대’로 바뀐 이후 최고권부의 상징인 청와대가 남긴 음습한 이미지는 정치사회 발전의 걸림돌이다”(?)라고 해석하면서 “국민통합, 계층간 갈등해소 등 화합이미지를 드높히도록 부르기도 어색하지 않은 ‘청화대(靑和臺)’로 개칭할 것을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청와대 한식 지붕이 푸른 기왓장이어서 40년간 와(瓦) 자를 써왔는데 기와는 그냥 놔두면 퇴색하거나 깨진다.”면서 “역대 대통령들이 수난 당하거나 국민으로부터 비난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도 있다”면서 “세대 지역간 화합을 이루기 위해 청와대(靑瓦臺)를 청화대(靑和臺)로 개명해 집권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과 화합으로 國泰民安을 이뤄볼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바른장관 충원 개각 촉구 성명서>
1.국민들이 요구하는 전면적 국정쇄신의 핵심은 창조적 변화와 혁신이다. 집권후반기를 맞는 박 대통령은 새로 시작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정권 성패를 가름할 수 있는 마지막 평가 기회인만큼 소통 부재 현상을 극복하며 친서민·화합의 국정쇄신 취지에 걸맞는 인사혁신 개각을 단행해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줘라.
1. “더 낮은 자세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다짐한 대통령은 후반기 국정을 실질적으로 바로 이끌 새인물들을 찾아내어 서민경제를 회생시키고 민심과 소통을 다하라는 국민의 참소리에 부응하라.
1.개각때마다 회전문·보은형 인사라는 호된 질책과 비판적 평가를 받은 인사 실패를 거울 삼아 정파·지연·학연·종교편향적인 제한 틀을 과감히 벗어내고 세대교체·소통부재 극복·친서민 相生相和형 인물을 江湖諸賢중 널리 찾아 발탁 등용해 집권후반기에 이룰 국정쇄신 취지가 빛 바래지 않도록 가히 인사혁명 수준의 거국적 탕평인사· 대대적인 쇄신인사를 단행하라.
1.국가발전 시국관을 갖춘 경륜있는 바른 인물로서 대통령에게도 예스맨이 아닌 쓴소리, 바른소리를 직언해줄 수 있는 소신있고 도덕성이 겸비된 바른인물을 발탁,중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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