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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 손실에도 현대노조 임금인상 떼 쓰면 국민들,현대차불매운동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4일 임금 인상과 임금피크제 반대를 요구하며 파업 중인 현대차노조에 "과유불급(過猶不及)도 모르며 노동시장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무지한 생떼 국해(國害)집단이다"며 강력 규탄했다.
이어 활빈단은 연봉 1억원 귀족노조가 4000원 인상투쟁에 3조원 날라가는 것을 알면서도 회사가 망하든 말든 제몫챙기기에 혈안이 되어서 이기적 투정에 국민들이 손가락질 하는데도 아랑곳않는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태에 "현대차불매(不買)운동으로 귀태(鬼胎)노조 끝장나는 꼴 보자"고 으름장을 놓았다.
활빈단은 협력업체가 도산위기에 직면하고 현대차 내수판매가 전년보다 17.6%하락,영업이익률도 상반기 6.6%로 뚝 떨어져 생산성 향상에 매진해도 어려운 여건인데다 북핵도발위협,인근 경주일대의 지진 재해등 "안보,경제난국속에 파업은 불 난 집에 부채질 하는 헛발질이다"며 "국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명분없는 파업 접고 울산태풍복구 지역봉사로 전환하라"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또 활빈단은 3조원대 생산차질을 초래하고 판매부진에다 미국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으로 최악의 위기인데도 "정신 못차리는 고임금 귀족노조의 집단이기주의에 국민들이 분기탱천한다"며 "경제망치는 탐욕 노조의 기세를 국민의 힘으로 꺽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열악한 임금속에서도 생산매진에 힘을 쏟는 영세하도급업체 가난한 근로자들의 피눈물 고통을 아느냐"며 "부자노조의 집단이기주의적 약탈 행위에 쐐기를 박으려면 근로시간 단축,대체 근로 허용 등 노동개혁으로 일자리를 늘려야 근로현장 정상화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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