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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 당,손학규 불쏘시게 하려고 그토록 목매고 러브콜 했나?
기사등록 일시 : 2017-03-05 18:11:41   프린터

안철수는 홈그라운드에서 시행되는 현장투표와 숙의 배심제를 받아들여 경선해야 한다.

 

손학규가 대한민국의 자격 있는 대통령감임은 이미 익히 알려져 있다.

 

주지하다시피 손학규 전 대표는 2012년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오기 위해 경선 당시 당심(당원 투표)에서는 압승하고 모바일 투표에서 패배하였다. 결국 모바일에서 승리한 문재인씨가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되어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로 부터 참패당한 것은 국민들이 익히 잘 알고 있다.

 

정계은퇴를 하고 다산 정약용이 근거했던 강진에 있던 손학규에게 국민의 당에 와 달라고 안철수는 강진에서 러브콜을 간절하게 외쳤고, 지금의 당 대표인 박지원 의원 또한 국민에게 보란 듯이 ‘손학규는 국민의 당에 입당해서 대선 준비하자‘고 그 얼마나 열심히 러브콜을 공개적으로 보냈는지는 알만한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늦게 강진에서 서울로 올라온 손학규는 국민의 당 지도부가 간곡히 손학규를 향한 러브콜에 순순히 응하여 국민의 당에 입당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안철수 측이 제안한 여론조사 30%, 공론조사 30%, 현장투표 40%라 경선룰이라는 상식으로 이해 못할 경선룰 함정(?)이 최근에 표출되자 손학규 측은 아연실색 할 수밖에 없었다.

 

안철수 측의 생각은 여론조사를 60%점수에 넣자고 주장하는 바와 다름없다. 여론 조사를 그렇게 좋아 한다면 여론조사로 대통령을 뽑으면 될 것 아닌가?

 

잘 알다시피 공론조사라는 것은 여론조사의 또 다른 변형된 형태로서 안철수 측의 주장은 여론조사60%를 적용하자는 것 과 다름없고 주지하는 바와 같이 여론조사는 오차범위, 응답률 약10% 내외로써 부정확성이 대두 된지 이미 오래다.

 

만약 응답률이 60% 이상이라면 믿을 수 도 있는 여론 조사이지만 10%내외의 응답률로 여론 승리라는 딱지를 붙이기엔 어불성설이란 말이다.

 

역 선택이 가장 강한 전화여론 조사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채택하고 있지 않다. 우리니라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여론조사를 후보 결정 방식으로 채택하는 나라나 정당이 단 하나라도 있는가?전당 대회 현장조사 100%가 그래서 가장 정당한 정당의 투표선택 방법으로 채택되고 있는 것도 바로 정확성 때문이다.

 

손학규 측은 백번 양보하여 공론조사 대신 숙의배심원 제를 적극 검토할 수 있으며 그 비율도 20%까지 적용해 줄 수 있다고 양보한 바 있다.

 

공론조사라는 것은 사전에 피조사자(일명,배심원)를 선정한 후 TV토론을 시청토록 한 후, 전화로 후보 적합도를 묻는 일종의 변형된 여론조사이고, 피조사자를 사전에 선정하지만 TV토론 시청 여부를 절대 확인 불가이며 본인 확인도 절대불가이고 참여율 또한 저조하는 등의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미 2011년 실시되었던 박원순-박영선 서울시장 경선에서 적용되었으나 투표 참여율이 50%를 넘지 않았고 부작용이 많이 도출된바 있어 공론조사는 거의가 원치 않는 선거룰 방법이다.

 

손학규 전 대표 측 대리인이 제안한 숙의 배심원제는 배심원을 사전에 모집하는 것은 공론조사와 같지만 배심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후보자 토론을 직접 참관하고 같은 장소에서 투표 완료하는 가장 확실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정평있는 여론 조사 방법이다.

 

2016년 국민의 당이 광주 선거구에서 경선방식으로 선택되었던 것이 바로 손학규 측이 제안하고 있는 숙의 배심원제다. 작년총선 당시 광주 4개 지역구 평균 78%의 높고 정확한 투표율을 기록하여 공정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평가 받는 것이 바로 숙의 배심원제 이다.

 

숙의 배심원제는

 

(1)장시간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후보검증이 가능하고
(2)숙의 민주주의를 도입하는 가장 공정한 효과가 있으며
(3)공론조사 및 여론조사의 여러 가지 문제점과 불확실성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조기대선을 위해 함량 높은 손학규를, 안철수가 만든 안철수의 국민의당에 갖은 러브콜로서 끌어들여 놓고 불공정한 경선 룰로서 안철수의 불쏘시개를 시키고져 한다면 국민들은 안철수를 어떻게 쳐다 볼 것인가? 적어도 안철수는 자기 홈그라운드에서 페어플레이를 하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불을 보듯 명확관화하다.

 

안철수 식으로 경선 룰을 적용하여 손학규가 빠진 경선에서 후보가 된들 문재인을 이길 수 있다고 보는가?
손학규는 또 다시 전화로 하는 함정여론조사에는 결코, 절대 응하지 않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적어도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이 제일 두려워하는 후보는 손학규이며, 안철수와 문재인을상대 대비시켜 투표 예측한다면 지금의 현재 문재인 대 안철수의 지지율대로 그 결과가 나올 확률이 뻔한 것이 아닌가?
국민의 당이 손학규 없이 대선을 치룬다?

 

불을 보듯 그 결과는 뻔하다.

 

안철수는 사심을 버리고 광명정대하게 나아가야만 국민의 당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정치평론가, 치의학 박사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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