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새마을의날·정보통신의날·지구의날·국제대지의날·자전거의날이 겹치는 22일 대선후보들에 기념일 취지에 맞는 관련 정책 제시를 요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에 핵·미사일 도발 등 선군정치를 끝내고 북한농촌 현대화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저개발국가의 발전모델인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을 통한 선민정치로 전환을 제시했다.

활빈단은 정보통신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정보통신사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식으로만 끝내지 말고 해커 3천명을 보유한 북한의 사이버테러 방지책에 주력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지구의 날'·'국제대지의 날'과 관련해 대기오염에 "지구가 녹슬어간다"며 "환경으로만 국한하지 말고 지평선(지구촌 평화 선도)운동으로 승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활빈단은 정부와 국회에 "대기오염으로 목숨을 잃는 지구촌 사람이 2010년 300만명 수준에서 2060년엔 600만-900만명에 이르고 경제적피해가 2조6000억달러(약 2968조원)에 달할 것이다."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지난해 6월 '대기오염의 경제적 결과' 보고서의 충격적 내용을 주목하자."며 '중국발(發) 미세 먼지'비상대책을 주문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대통령을 꿈꾸는 대선주자들에 "중국의 '살인 공기(killer air)' '베이징 스모그(smog)' 등 심각한 지경인 미세먼지 극복 對中강경 대응과 해결 요구등 대처방안도 23일 중앙선관위 대선후보토론회에서 각 후보 캠프 정책개발팀에서 연구한 결과를 밝혀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활빈단은 지자체장들에 천만대가 넘는 자전거 시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유용한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자전거 타기를 시·도지사·군수·구청장이 출퇴근시 수범을 보여 활성화해 "국민건강 증진과 자동차 기름 절약에 나서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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