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5일 안보관련 논평을 통해 워싱턴타임스와 러시아 스푸트니크 뉴스를 인용, 北외교관 출신 탈북자가 김정은이 300-400대의 무인항공기(드론)으로 1시간 이내 한국에 대규모 생화학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도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에 “北무인기가 수도서울 상공을 휘젓는데도 그동안 뭣했느냐”며 맹비난했다.

활빈단은 “드론 한 대당 1200ℓ의 생화학 무기를 담을 수 있는 탱크가 달렸다는 보도내용에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며 드론 300대로 1시간내 대규모 생화학공격 가능하다는데도”무인기를 공격용이 아닌 정보수집과 암살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주장한 군 당국을 “유비무환 망각한체 잠자는 군 아니냐”며 맹성토했다

이에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는 청와대 정의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포함한 고고도 방어체계의 탐지 레이디도 피할 수 있는 저고로 비행하게 하는 기술을 보유한 무인기에 무방비인 국방부,합참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전자 방해 시스템 보완대책등 안보강화를 강력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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