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6일 논평을 통해 필립핀 마닐라 에서 열리는 ARF(아세아지역안보포럼)외교장관회의에 참석,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강경화 외교부장관에 “리용호 北 외무상과도 만나 남북대화재개와 이산가족 혈육상봉을,또 한반도평화 체제 구축과 지구촌평화를 위해 대남·대미도발 중단 선언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강 장관에 미국 틸러슨 장관과 한미동맹 결속 강화,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는 “국익, 방어적 필요에 의한 사드배치를 이해시키라”며 G1,G2國인 미·중 외교수장에 “용미(用美)·용중(用中)외교전략을 한껏 발휘하라”고 성원했다.
또한 활빈단은 일본외무상에는 “克日외교전략으로 독도영유권 억지주장 철회·소녀상 간섭 중단·약탈문화재 반환을 당당하게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강 장관은 6일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7일 아세안-3(한중일) 외교장관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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