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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월례조사 MBC, KBS 사장 사퇴 요구
기사등록 일시 : 2017-08-28 17:22:10   프린터

부제목 : [에스티아이] MBC, KBS 사장 사퇴 요구 - 찬성 60.3% > 반대 19.6% (잘 모름 20.2%)

언론개혁 추진하는 정부가 공영방송 정상화 노력 60.8% > 공영방송 장악 시도 26.7% (잘 모름 12.5%)이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주)에스티아이 박재익 연구원은 "MBC, KBS 소속 언론인들의 집단행동에 대하여 국민들의 우호적 여론이 뚜렷하다."며 "또한 문재인 정부의 '언론개혁'에 대한 국민적 기대도 상당함이 확인되는데, 향후 얼마만큼 실현이 될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 여론조작 관련,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 - 찬성 68.9% > 반대 23.7% (잘 모름 7.4%)이다.

  

이에 대해 박 연구원은 “관련 수사 진척 상황은 MB와 당시 청와대를 향한 수사를 예고하고 있다”며 “정치권이 각자 나름의 셈법에 따라 ‘로우키’로 대응하고 있는데 반해 수사 착수 국민 여론은 압도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수 대법원장 지명 - 찬성 46.2% > 반대 25.1% (잘 모름 28.6%)이다.

류영진 식약처장 논란 관련 - 경질해야 한다 54.6% > 경질까지 할 일 아니다 32.8% (잘 모름 12.6%)이다.

  

이재용 부회장 징역 5년 선고 : 너무 가볍다 43.4% > 너무 무겁다 29.7% > 적정하다 23.9% (잘 모름 3.0%)이다

  

한반도 군사행동 결정 이견 관련 : 문 대통령 의견에 공감 68.2% > 전직 주한미군 사령관들의 의견에 공감 23.7% (잘 모름 8.0%)이다.

  

북핵 문제 해결 방향 : 핵 포기까지 경제제재와 군사압박 더욱 강화해야 48.4% > 체제 보장 대신 비핵화 이끌어내야 43.6% (잘 모름 8.0%)이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박 연구원은 “북핵 문제 해법과 관련하여 국민 여론은 체제보장과 제재압박으로 여전히 양분되어 있다.”며 “북미간 대화의 물꼬가 터질 때까지는 이 같은 여론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국정 지지율 72.1% : 잘 하고 있다 72.1% >잘 못하고 있다 24.1% (7월 조사 대비 긍정평가 0.9%p 하락)이다

  

정당 지지율 : 더불어민주당 49.9% > 자유한국당 16.0% > 국민의당 7.2% > 바른정당 6.6% > 정의당 5.4% > 기타 1.2% (없음 모름 13.8%)이다.

 

 조사 미디어오늘-(주)에스티아이 8월 월례조사 조사 기간 : 8월 25-26일 조사 대상 - 전국 19세 이상 1,000명 95% 신뢰수준 최대 표본오차 ±3.1%p이다.

정승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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