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북이 미사일 쏴대도 가만히 있다가 다죽자는 심보냐?사드배치 반대세력 강력 규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잔여발사대 4기가 7일 오전 성주 사드기지에 임시배치되자 반대세력이 속속 현지로 집결해 8천여명 경찰과 대치중인 가운데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긴급논평을 통해 북 미사일 도발에 즉각 대응 등 작전 운용을 전폭 환영했다.

활빈단은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한·러정상회담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북 송유 중단까지 요구할 정도로 "한반도의 위기가 엄중하다"며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로 안보 위기가 고조돼 "더이상 배치를 미루다간 北의 대남도발에 속수무책 상태로 국민 생명 보호가 어렵고 사회불안이 가중된다"면서 "기습공격해오는 北미사일을 요격하는 사드 포대 본래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성원과 격려를 해줘야 할 때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활빈단은 사드 배치를 반대 여론을 조장하며 기지 반입로를 막고 충돌을 야기하는 관련 단체들에 "대한민국 국민인지?국민 생명 안전을 지켜줄 사드배치를 반대하며 봉쇄하는 행동가들은 김정은 추종 평양기쁨조 종북세력인지?분명한 태도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사드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다"며 "북한이 남한에 미사일을 쏴대도 가만히 있다가 다죽자는 심보냐"고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까지 성주·김천에 포진한 사드배치 반대세력 추방 국민행동 켐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활빈단은 송영무 국방부장관에 北의 성동격서(聲東擊西)식 기습도발과 NLL 해상침범에 대비한 철저한 경계태세 확립과 SLBM방어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