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장 추석 황금연휴로 공항이 새벽부터 출국 인파로 북새통을 이루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일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에 관광하면서도 국익을 위한 애국활동 실천을 권고했다.

밖에서 쓸 돈, 안에서 쓰자'며 외화낭비할 해외여행보다 내수경제 살릴 국내여행하기 운동을 벌여오던 활빈단은 해외여행객들에 北 도발이 우려되는 엄중한 시기에 국외로 나가는 만큼 도착지 공항과 관광현지에서 외국인들에 "한반도와 지구촌 평화를 깨는 北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반대,북한인권개선등 국제켐페인을 벌여보라" 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A-3용지 크기 종이나 손수건에 NO nukes!,北核沮止-地球村平和! 등 문구를 눈에 띄게 굵게 써 붙여 베낭뒤에 핀으로 묶어 달던가 손에 쥐는 수기를 흔들며 외국현지에서 홍보해도 훌륭한 애국활동이다" 며 가족단위,친구단위로 나라사랑운동을 행동으로 실천해보길 제의했다.

한편 활빈단은 귀국해 입국검사시 "관세청 인천세관에서 600달러 면세한도액을 엄격히 적용한다" 며 과다반입자로 분류되지 않도록 관세법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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