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4일 올해 세계 최악 지진 사망자를 내 지진피해로 애써 일궈낸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이란지진 재난민을 돕기 위해 “국제재난민돕기 캠페인팀을 구성,시민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이란과 한국은 잦은 왕래가 없지만 국경를 초월한 지구촌시대의 이웃으로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필립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에“비록 이란이 남북한 등거리정책을 표방하고 있지만 정부차원에서 119구조대를 파견해 “국제 재난구조에 앞장서는 강소국 이미지를 제고하자”고 국민제안했다
또한 활빈단은 “외국어대 이란어과 교수·학생,국회 외통위 여야의원, 한·이란의원 친선협회,전직 이란대사,이란에 진출한 기업체 대표들에 '이란돕기시민운동'연대모임을 갖자”고 제의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주한 이란대사를 통해 이란국민에게 위로 메시지 전달 구세군본부에 인천국제공항, 경마장, 카지노, 백화점, 면세점, 외국상사 밀집빌딩 등지에서 이란재해민돕기 자선냄비를 설치, 사랑의 종을 울려 퍼지게 해 줄 것을 요청하고 JC(청년회의소), 라이온스, 로타리 등 국제봉사단체에도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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