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18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날인 14일 개발협력공관장회의’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이태호 2차관 주재 하에 재외공관장 60여명, 외교부,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개발협력정책과 무상원조 업무수행절차’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외교다변화 및 체계적·효율적·통합적 개발원조 이행을 위해 재외공관의 역할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재외공관의 충실한 역할 이행은 성공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의 요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증진하는 주요한 외교적 수단으로서 공적개발원조(ODA)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을 위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재외공관장들은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각 국가별 공적개발원조(ODA) 현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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