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5일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 의사의 유해 공동발굴 사업에 대해 "남·북과 중국이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유해를 매장한 일본이 위치를 알면서도 숨기고 있다"며 "일본 도쿄까지 진실 공개 요구 원정시위를 벌이겠다 "고 밝혔다.

활빈단은 "민족정기의 구현 차원에서, 친일청산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안 의사 마지막 유언인 고국에 안장해달라는 109년전 당부를 실천해야 한다"며 "몽니를 부리는 일본에 대해 중국,북한과 함께 유해 위치에 대한 정확한 자료 공개를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4일 효창공원내 안 의사 가묘,일본대사관 앞에서 안 의사 유해 매장 자료 공개 요구 시위를 벌였다.

이어 6일 일본대사관저에서 출근하는 대사차량을 겨냥해 강도 높은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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