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과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주한미국대사는 8일 서울에서 한 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에 서명했다.

우리측에서는 장원삼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 등이, 미측에서는 Abrams 주한미군사령관, Lukeman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정 서명에 이어, 동 협정의 이행약정에 대한 서명(국방부 국제정책관 및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 간)도 진행했다. 오늘 서명한 협정은 국회 비준 동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협정은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제공하고 한 미 동맹 강화와 상호 신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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