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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명전 기념행사장에 국가유공자 참석 거부 왠말이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제80회 '순국선열의 날(17일)을 맞아 논평을 통해 "1905년 日에 의해 강제체결된 을사늑약은 무효다"고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 운동에 몸바쳐 순국하신 애국선열의 독립쟁취 투혼과 애족정신을 본받아 "3대 세습독재 폭정체제 속에 고통받는 북녘동포 해방운동에 나설 때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김정은 위원장에 북한내 순국선열후손에 대한 예우와 함께 세계인권 선언일인 12월 10일을 기해 "정치범수용소 해체,공개처형 등 반인륜적만행을 중단하고 회기적 인권개선을 대내외에 천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전국 산악회장 및 등산객들에 "애국은 행동으로 실천해야한다"며 일요일인 17일 등산로,하산로 입출구나 산 정상에서 순국 선열 추모를 위한 약식추모 행사를 개최해 보길 권유했다.
한편 활빈단 외 일부참전용사,국가유공자들 이 이날 행사장 입장을 거부당하자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에 비표 소지자나 1개월전까 지 참석 신청자만 행사장 입장방침을 개선 해 "당일이라도 애국시민 누구나 신분확인후 참석할수 있도록 하라"고 국민제안했다.
반면 이날 오후 2시 서대문 독립공원내 독립관(순국선열 현충사)앞뜰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등 주요인사,유공자가족들이 잠석해 열린 '대한민국순국선열 애국지사 영령추모제' 에서는 중명전 같은 제한된 입장 절차없이 평화로운 입장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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