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21일수요일
                                                                                                     Home > 종합
  독립유공자 통한,국가가 거둬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기사등록 일시 : 2019-11-26 15:33:30   프린터

정부, 시신 미발굴 조속히 해결 정부가 팔걷어 부치고 나서야

일제강점이 독립운동가 무덤이던 악명 높던 마포 경성형무소 역사적 재조명되어야

 

 

이제는 더 이상 미 발굴독립유공자의 시신 발굴노력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며 이제 모든 문제를 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말보다 실천을, 이론보다 실물과 현실을 직시 할 줄 아는 이 시대의 진정한 3.1절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말이나 구호만 요란 할 것이 아니라 실천을 통하여 한분이라도 발굴해 그 명예를 찾게 해야 할 것이다.

 

3.1절이 다가오면 온갖 수식어가 남발한다. 그러나 그 뒤안길에서 아직도 3.1정신에 따른 진정한 해방과 민족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독립운동의 빛을 보지 못하고 목숨을 받치거나 옥중에서 숨을 거두신 발굴독립유공자들과 그의 가족들이 한숨짓고 가슴을 치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당시 목숨을 내걸고 민족독립운동에 나서 결국 목숨을 잃고 가족과 집안들은 풍비박산 나고 고생을 이루 말 할 수 없이 했지만 지금 그들의 후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홀연 단신이거나 가족을 두고 항일독립운동을 하다 일경이나 헌병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거나 모진 압박과 고문으로 옥중에서 사망하신 애국지사들을 홀대하거나 증거자료 부족이라는 이유로 등한시 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일제강점기 민족의 암흑기에 민족독립을 위해 어떻게 나서고 일제와 맞서 투쟁했는가?

 

정부는 언제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방치할 것인가? 이제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흘러 그들에 대한 자료발굴이나 명예회복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나 자손들마저 손을 놓는다면 영원히 묻혀버리고 말 것이다. 하루 속히 그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유족들의 명예를 찾아 주기 위한 노력이 거듭되어 자손 도리를 다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야 할 때가 아닌가.

 

진정한 독립유공자가 그 빛과 명예를 찾을 수 있게 정부당국은 최선의 노력과 자료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정부당국은 자료부족과 분명치 않거나 석연치 않은 독립유공자와 엉터리 독립유공자를 색출하여 진정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발굴 노력을 할 때에 민족의 해방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고 진정한 3.1정신의 발로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민족의 독립과 진정한 광복을 위하여 일본과 총독부에 투쟁하다 옥중에서 젊은 나이에 매를 맞거나 모진 고문과 압박으로 끝에 병사하거나 사망한 것은 값지고 숭고한 희생인 만큼 그분들의 대한 각별한 예우와 그 자손들에 대한 보살핌이 있어야 하나 그분들의 자손들이 배움이나 경제적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이유로 홀대를 받거나 궁핍한 세월을 살아온 것이 현실이다.

 

사실, 정부나 우리사회는 지금까지 바라보고만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바라볼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정부가 나서야 하며 자손들에게 자료발굴이나 증거자료를 무리하게 요구하는 것은 조상에 대한 명예를 찾지 말라는 뜻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내 가족이 아니라고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사이 그들은 흐르는 세월을 막지 못하고 전해들어온 희미한 기억을 탓하며 통한의 세월과 적지 않은 한숨과 얼마나 많은 한탄의 눈물을 흘렸겠는가.

 

매년 3.1절이나 8.15 광복절이 돌아오면 일일행사로 분주하고 요란스러웠지만 아직 시신조차 찾지 못한 혼백이 구첨을 맴돌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이나 가족에게는 더 가슴을 치고 눈물 흘리는 날이 되고 말았기에 더욱이 가슴 아프고 후한의 눈물을 흘렸다.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친일적폐청산을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은 반드시 국가가 거두고 지켜준다는 원칙과 신뢰가 이 땅에 정착되어 질 때에 진정한 3.1정신이 계승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애국정신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어 국가와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받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3.1절을 맞아 진정한 애국정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직도 명예회복을 하지 못 하고 있는 미발굴독립유공자 및 그들의 가족, 자손들이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하고 진정한 광복과 해방을 위해서는 진정한 친일청산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국가발전과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데 국민이 기여할 수 있다. 정부는 이제라도 앞장서서 미발굴독립유공자 발굴을 통하여 이지어지고 잃어버린 빛바랜 애국이 되지 않게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라도 발굴에 앞장서 주기를 아울러 바라고 소망한다. 글 정병기< 칼럼니스트 정용선 항일독립투사의 증손자>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8520 난징대학살 82주년 중국인 30여만명 일본 천인공노할 만행 규탄 이정근 기자 2019-12-12
18519 문 대통령,한중일 정상회의’참석차 중국 방문 김형종 기자 2019-12-12
18518 뉴질랜드 미래장학금 수여식,대사관저서 개최 김형종 기자 2019-12-11
18517 춘천시장 관용차에서 떼어낸 안마시트 민원실에 설치하라 이정근 기자 2019-12-11
18516 중국대사관앞 강제북송 중단 촉구 인권시위 김형종 기자 2019-12-10
18515 美'최종적 검증된 비핵화'(FFVD)원칙 고수 이정근 기자 2019-12-09
18514 전국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체계 갖추다 이정근기 자 2019-12-06
18513 제6회 한일중 3국 협력 논문 경진대회 개최 김형종 기자 2019-12-05
18512 활빈단,왕이 중국 외교부 사드보복 중단 등 국익시위 이정근 기자 2019-12-04
18511 제2회 서울아프리카대화 및 한-아프리카 청년포럼 개최 이정근 기자 2019-12-03
18510 김기현 前울산시장 의혹 등 감찰 중단 의혹 낱낱히 밝혀라 이정근 기자 2019-12-02
18509 제21대 총선 정책 승부 걸고 정정당당하게 유권자 선택받아야 이정근 기자 2019-12-01
18508 활빈단,中군용기 KADIZ 진입 규탄 이정근 기자 2019-11-29
18507 北해안포,러시아 전략폭격기 한반도 주변 비행 규탄 이정근 기자 2019-11-28
18506 아세안 확고한 지지로 2021년 신남방정책 2.0 추진 김형종 기자 2019-11-28
18505 문 대통령,한-메콩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 김형종 기자 2019-11-27
18504 독립유공자 통한,국가가 거둬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정근 기자 2019-11-26 2076
18503 활빈단,北 해안포사격 규탄 이정근 기자 2019-11-26
18502 2020,경자년(庚子年) 새해 사자성어 환골탈태 (換骨奪胎)로 정해야 이정근 기자 2019-11-25
18501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인프라 사업 확대’공감대 김형종 기자 2019-11-2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