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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 아침에 조기(弔旗)를 게양하며
기사등록 일시 : 2020-06-02 08:18:58   프린터

제65주년 현충일 아침에 조기를 내손을 달며 풍전등화 같았던 조국을 생각해 본다.

 

우리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게 된 것에 무한한 감사를 하고 책임의식 가져야

 

정병기<보훈가족> 동족상잔이던 6.25전쟁 발발로 동족이 총부리를 겨누고 사생결단 싸웠던 6·25의 상흔(傷痕)으로 온 나라가 초토화되었던 이 땅에, 언제 그런 비참한 전쟁이 있었나 하는 것처럼 전흔을 가시고 경제발전으로 여기저기 풍요가 넘치는 나라로 변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라보며 그날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우리는 혼돈의 시대를 이겨내야 하며 정치권에서 진보와 보수를 가리기 논쟁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좌익이다 우익이다 하며 다툼으로 귀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합심해야 하는 현실이며 민족자존을 위해 국민의 뜻을 살피고 사사로움을 멀리하고 대의적인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전쟁으로 잿더미 속에서 경제재건을 위해 많은 땀과 노력 그리고 고난극복을 통하여 이처럼 화려한 변신의 밑바탕에는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자유와 평화 안녕의 나라로 수호해야만 한다는 멸사봉공의 결의로 목숨을 바쳐 싸우다 산화하신 고귀한 호국영령들이 계셨음을 돌이켜 상기하면서, 그 분들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6월 6일 현충일에 조기를 게양하고 머리 숙여 감사의 예를 올립니다.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켰기에 오늘의 풍요와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통하여 사유재산을 인정받고 보호받으며 경제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도와주고 살펴준 우방에 대한 감사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해서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중국에 기대를 걸기보다 미국의 정책과 우방으로서의 협력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막연한 중국몽으로 장기적인 정치적 야욕이나 집권욕심을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전쟁은 참혹하고 모든 것이 잿더미가 되는 동족상잔의 6.25전쟁 사상과 이념의 이데오르기에 냉전시대에 북한의 치밀한 계획으로 발생한 전쟁, 우리 대한민국처럼 전쟁의 참화를 자주 당한 나라도 이 세상에 그리 흔하지 않았음을 오랜 역사의 궤적을 더듬어 알 수 있듯이 수많은 침략을 당하면서도 지켜오며 발전시켜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 외침(外浸)에 의한 시련이었다면 6·25전쟁은 부끄럽게도 동족 간의 '싸움'이었다는 사실에서 회한(悔恨)이 적을 수 없다 우리민족끼리 냉전으로 인한 북한의 독재자에 의한 공산화를 시키기 위한 당시 소련의 지원으로 발생한 전쟁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엄청남 피해를 발생하게 한 세기의 전쟁으로 기억하게 됐다. 잊어진 전쟁이 아니라 멈춰진 휴전이라는 사실을 상기하고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전쟁은 국력이 약하거나 약점이나 취약점이 있을 때 침략을 당하게 되는 것이 세계사에서 잘 알 수 있듯이 항상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가 되어 이어야 할 것이다.

 

북한의 6.25전쟁을 일으킨 원인은 독재자의 사사로운 욕심과 야망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했다. 1950년 6월 25일 당시 전범(戰犯)의 실체를 찾아 응징하고 책임을 물어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다고 본다. 당시 자유대한민국은 “풍전등화”간은 운명에 처한 현실에 젊은이들이 전선으로 달려가 소총과 맨주먹으로 북한의 침략을 저지하기는 어려웠지만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사수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싸웠으며 미국을 비롯한 유엔이 참전하여 다시 휴전을 통하여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되찾고 발전시키게 되었지만 우리는 잊어진 영웅들을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는 안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자유와 평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고 본다. 오로지 교육만이 나라와 겨레와 그 아름다운 역사를 지키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교육자여, 궐기하듯이 소중한 애국자 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며 먼 훗날 이 나라의 평화와 자유와 안녕을 이룬 그 중심에는 교육자들이 있었음을 자부심으로 간직하게 될 날이 될 것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받친 희생이 헛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겨레와 나라 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고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어 좋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는 매년 6월6 일 현충일에는 조기를 걸고 경건하고 조용하게 보내야 할 것이다, 어디선가 현충일 노래가 들릴 때 호국영령들이 영면하게 될 것이다. 현충일 아침에 조기(弔旗)를 게양하며 오늘 하루라도 경건한 마음으로 산화하신 호국영령을 위해 추모하고 안녕을 기리고 애국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지내기를 기대하고 바라는 마음과 호국보훈의 달에 민족의 정체성을 되찾고 바로 세우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호국영령의 피 흘려 지친 조국 대한민국이 더 부강하고 선진조국이 될 수 있게 노력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후손들이 되기를 바라고 기대한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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