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국민은 알고싶다!박 시장 사망경위...
박원순 前서울시장 피소사실 유출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 이성윤 검사장,김욱준 차장검사,유현정 부장검사를 공무상비밀누설,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대검에 고발한 홍정식 활빈단 대표가 오는 9월 2일 고발인 조사차 서울북부지검(검사장 김후곤)형사2부(부장검사 정종화)의 612호실(이동현 주임검사)에 출두한다.

성추행 피해자의 경찰 고소가 있기 하루 전인 7월 7일, 피해자의 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유 부장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박 시장을 고소할 예정이라며 면담 약속을 잡았지만 몇 시간 뒤 유 부장이 주요인물 성추행관련 중대사안인데도 취소한 결정에 대해 활빈단은 "이 검사장의 판단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활빈단은 고소 사실이 가해자인 박 시장 측에 새나가거나 전한 관련 인사들에 '증거인멸, 협박, 회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박 시장을 사망하게 한 것으로 보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활빈단은 박 전 시장이 주요경로를 통해 피소 사실을 듣지 못했으면 중앙지검이 성추행 고소사건을 알게된 지난 7-8일중 심리적 압박속 번민과 고뇌 끝에 9일 오전 공관을 나와 시청행이 아닌 산행중 극단적 선택이나 국민적 의문의 사망에 이르러겠냐?"고 목소리를 높혔다.
한편 활빈단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인 오는 10일 북악산 숙정문 인근 성곽길에서 "OECD국가중 자살율 1위국 오명을 벗자"며 '자살 대신 자활''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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