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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회의 브리핑
기사등록 일시 : 2007-06-27 17:34:06   프린터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된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회의시의 발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서청원 상임고문

오늘 주요 일간지에 보도된 이명박 후보의 친인척이 개입된 서울 강동구 천호사거리의 부동산 개발관련 의혹사안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도대체 이명박 후보의 재산문제가 발생하면 왜 이명박 후보의 형 이상은, 처남 김재정으로 귀결되느냐? 그리고 도대체 이런 건이 몇 건이냐?

옥천 땅도 처남,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실제 소유자 논란도 형과 처남, 도곡동 땅 1,313평 문제도 처남, 황제 테니스 의혹이 제기된 가평 별장도 처남, 김경준 사건과 관련된 BBK의혹도 형과 처남이 운영하는 회사와 관련되어 있는데 도대체 재산문제의 끝은 무엇이며 정체는 무엇인가?

BBK 관련 의혹도 심각한 문제이다. 당초 2002년경 다스가 BBK에 190억원을 투자할 무렵 다스의 연간 이익은 2~3억에 불과했다. 지금은 연간 2~30억이라고 하지만 그 당시는 외환위기 직후라서 그것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다스가 아무런 검토없이 수십년 내지 100년 동안 이익을 내야 할 돈을 BBK에 투자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것에 대해 제대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고 중앙당은 검증을 회피하면 본선에 가서 어떻게 견딜 수 있겠나?

언론에서 이렇게 문제제기하고 있는데 제대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본선에서 집권세력이 문제제기하지 않겠는가? 틀림없이 당하게 되어 있다. 중앙당 차원에서 검증기간 동안 도덕적인 문제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

최병렬 상임고문

지금까지 우리 캠프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생을 많이 했다.

사실 그간 여론조사 결과가 많이 뒤지다가, 정책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가 선전했고, 국민들이 제대로 판단을 할 기회가 많아져서 5~10% 정도의 격차로 좁혀지고 있다. 여당측의 후보가 정해지면 이제 쉽게 따라잡을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박근혜 후보의 공약이 구체적으로 홍보가 되지 않아서, 국민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 대표적인 공약인 줄푸세 정책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과거 야당후보는 다소 강력한 공약을 해 와서 국민의 이목을 끌었던 것이 사실이다. 적극적으로 공약을 제시해야 한다.

이규택 의원

오늘 최고중진회의에서 이재오 최고위원에게 다음과 같이 문제제기를 했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명박 편들기 회견을 했다. 이것은 새로 옮긴 신당사를 특정캠프의 대변인실로 전락시킨 것이다. 공정한 경선을 위한 화합의 정신과 대선 승리를 위한 심기일전의 의지를 사라지게 하고 분열과 대립을 조장한 부적절한 처사였다. 소금이라도 뿌려야 될 지경이다.

특정후보로 경선결과가 끝난 것처럼 기자회견을 한 것은 사실을 왜곡하고 당원과 국민들에게 여론을 호도하는 식의 무책임한 언동이다. 당 최고위원으로서, 당 지도부로서 중립을 지켜야 함이 본연의 모습임에도,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에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고 호통치던 이재오 의원을 보면 아전인수의 모습이다. 내가 읊으면 시구이고 남이 읊으면 주정인가?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을 선관위에 고발한 것처럼 당 지도부가 특정캠프의 후보를 위해 극단적이고 편파적인 발언을 일삼으며 스스로 중립이기를, 당 지도부임을 포기한 이재오 최고위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을 촉구한다. 국민들은 양캠프간에 너무 싸운다고 하면서 너무 싸우지 말라고 하는데 오히려 싸움을 말려야 할 위치인 최고위원이 싸움질을 부채질하고 있으니 너무한 것 아니냐?라고 했다.

그러자 이재오 최고위원이 갑자기, “정 그렇다면 최고위원을 그만두고 나가서 이명박 후보 총괄본부장을 하겠다. 그리고 나도 폭로하겠다. 박근혜 후보 유신시절 자료가 다 있다.”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최고위원 그만 두라. 모두 중립인데 왜 당신만 독불장군이냐.”라고 했다. 아마 최고위원을 그만 둘 것 같다.

김무성 의원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당내경선에는 항상 돈선거 문제가 제기되곤 했다. 그런데 박근혜 후보는 대표로 선출될 때나 그 이후에나 돈선거를 해 본 적이 없다. 그것이 혁명이었다.

그런데 이번 대선후보 경선에는 막바지에 이르면 틀림없이 돈선거판이 될 가능성이 있다. 우리가 이것을 막아내지 못하면 다 망가진다. 이상득 부의장은 지금까지 국회의원 수십명을 이끌고 외국을 다녀왔다. 이게 될 법한 소리인가?

한나라당이 양심이 있어야 한다. 장상 전 국무총리 서리 인사청문회를 우리가 어떻게 했나. 그 사람도 주소이전 때문에 인준이 부결되었다. 그런데 이명박 후보를 어떻게 우리가 대통령 후보로 만들 수 있나.

그런데도 중앙당은 무조건 검증을 제대로 하려는 우리 노력을 중단할 것만 요구하고 있다.

http://koreadigitalnews.com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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