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2018-2021년 바닥판을 교체한 성산대교 남단의 올림픽대로 접속부 바닥판 3곳이 균열되자 23일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다리 남단 진입로에서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참사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에 "철저한 보수·완벽한 보강작업으로 시민안전에 만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콘크리트 피로도 시험 생략"문제 지적과 관련한 진상 규명도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국민안전 대선공약을 내걸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취임직후 6·1지방 선거에 선출될 전국 지자체장에 시·군·구 교량 안전여부 전수 점검 지시를 새 국무총리를 통해 시달하라"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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