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아흘리아랍 병원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한 500여명이 사망하자 시민 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8일 "전기·가스·식수가 모두 끊겨 최악의 재난 상태로 지상 최대 의 감옥’으로 불리는 가자난민들의 가날픈 희망 마저 잔혹한 비극으로 끝내는 반인류적 만행인 전쟁범죄를 즉각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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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은 이번 전쟁이 하마스의 민간인 기습 공격 에서 비롯된 살육전쟁이지만 과도한 보복전으로 애꿎은 가자지구 주민 3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60만명이 피난길에 올랐다."며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점령한다면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 한 후 이스라엘을 18일 급거 방문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G1국정상답게 이스라엘 지상군의 가자 지구 진입을 막아내도록 중재역을 다해 팔레스타 인과 공존할 평화적 해법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 했다.

​국제사회도 하마스의 잔혹한 민간인 공격을 비난 했다가 가자 주민들을 생지옥속 ‘독 안에 든 쥐’처 럼 위협하는 이스라엘의 과도한 보복을 맹비판 하고 있다.

​이에 활빈단은 UN 등 국제사회와 지구촌내 억만 장자 등 수조원 이상 재산을 보유한 재력가들에 "지평선(지구촌평화·인류애실천선도)캠페인에 동참하자"며 식량과 물마저 끊긴 피난민 구호 자선·적선 활동에 나서 인류 사랑을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병원폭격 대학살 참사가 이슬람권 분노를 촉 발해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되는 가운데 요르단 국왕·이집 트 대통령·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을 전격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