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광용 아프리카중동국장은 29일 서울에서 알리 아스가르 모함마디(Ali Asghar Mohammadi) 이란 외교부 아태국장과 제7차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오랜 기간 최대 양자 현안이던 동결자금 문제가 2023년 해결된 이래 양국 관계가 우호적으로 발전해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관계 문화 학술 인적 교류 국제무대 협력 최근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사진=외교부 제공)
정 국장은 이란 핵 문제 관련 최근 이란과 미국 간 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차관보는 지난 28일 정책협의회에 앞서 모함마디 국장을 접견하고, 지난해 고위급 교류*를 계기로 마련된 양국관계의 긍정적 모멘텀을 지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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