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6월21일토요일
                                                                                                     Home > 종합
  열린우리당 창당 1주년
기사등록 일시 : 2004-11-10 16:52:23   프린터



열린우리당이 창당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대한민국의 ‘정치 강산’은 지난 1년동안 몰라보게 변했습니다. 그 ‘10년 같은 1년’에는 열린우리당이 있었습니다. 낡은 정치와 지역정당·구태정당을 청산하고, ‘당원이 주인인 정당’, ‘정책이 중심인 정당’, ‘국민을 통합하는 전국 정당’을 만들고자했던 우리의 꿈은 옳았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창당한 지 불과 4, 5개월짜리 신생정당에게 ‘원내 과반수 의석’을 주셨습니다.

작년 11월 11일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던 수많은 발걸음들을 기억합니다. 창당대회장에 울려퍼지던 ‘오 필승 코리아’와 전당대회장에서의 파도타기, 기차놀이의 감동이 아직도 귓가에 쟁쟁하고 눈가에는 선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자발적인 헌신과 열망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습니다. 풍찬노숙(風餐露宿)을 각오해야 했던 어려운 선택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쉽고 편안한 길이었다면, 우리는 그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도전과 시련은 계속되고 있고 열린우리당은 제2 창당을 완성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근거없는 좌파정권 공세와 경제양극화에 좌절하는 민생의 분노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명운을 걸었던 ‘신행정수도 건설’도 암초를 만나고, 만만치 않은 저항이 우리의 개혁입법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창당의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는 전진할 것입니다. 성숙하고 냉철한 대안을 견지하면서 국민들에게는 따뜻한 위안과 희망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내년 초 전당대회까지 우리의 꿈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물결을 이루어내 100년 가는 정책정당, 전국정당의 기틀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가슴 벅차는 창당 1주년의 아침에 ‘창당의 초심’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제2 창당의 도목수(都木手)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이제 역사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정근 기자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130 G-20 정상회의에 한국참여 요청 정승로 기자 2004-11-20
129 여권실세도 반대 연기금 주식 투자 시도는 즉각 중단한다 이정근 기자 2004-11-19
128 한나라당의 상임위 단독 퇴장사건 정승로 기자 2004-11-19
127 "국민 역량 믿는다" 정승로 기자 2004-11-19
126 열린당, 이해찬 총리의 대권 도전이 가시화 되고 있다 정승로 기자 2004-11-19
125 "민주적.선진적 재정제도 이정근 기자 2004-11-18
124 평화! 개혁! 그리고 경제 활성화! 이정근 기자 2004-11-17
123 지금 경제가지고 ‘농담’하는가 이정근 기자 2004-11-16
122 국회 대정부질문 구태 9선 이정근 기자 2004-11-16
121 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당대표 4자회담 제안한다 정승로 기자 2004-11-15
120 임기중 부 자 (부패) 독’자 (독점) 없어진다 정승로 기자 2004-11-15
119 국회예산 판공비 등4백억 늘려 정승로 기자 2004-11-15
118 천정배 대표, 서울청운심포지엄 정승로 기자 2004-11-14
117 미국은 어제의 미국이 아니다 이정근 기자 2004-11-14
116 야당발언 봉쇄한 국회의장단은 사과하라 이정근 기자 2004-11-14
115 한나라당 국회의원의들 품위를 지켜라 이정근 기자 2004-11-13
114 노무현 대통령이 지지율 22.4% 지금 해야 할일 이정근 기자 2004-11-13
113 국제문제협의회 주최 오찬 연설 정승로 기자 2004-11-13
112 "수도이전 위헌은 사법 쿠데타" 정승로 기자 2004-11-12
111 "국정안정 개혁완성 약속 지키자" 한국디지털뉴스 2004-11-11
    1007  1008  1009  1010  1011  1012  1013  1014  1015  1016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제30회'환경의 날'플라스틱 오염 퇴치하..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독립운동가 10여명 배출한..
사도세자 가르친 삼산 류정원 신위 모신 곳…330여 년 역사 잘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