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참여연대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지하철 강남역, 명동역 신촌역 등에서 20대 정치참여 독려 및 각 정당 20대 비례대표 상위 순번 공천을 요구하는 피켓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피켓 캠페인에는 20대 비례대표의 상위순번공천, 대학등록금 상한제, 청년실업 50만 명 시대의 일자리창출대책, 비정규직 35%시대의 고용안정정책 등 현실적으로 20대에게 필요한 정책적인 사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청년정치참여연대"는 20대 국회의원 필요성에 대해 전국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며, 각 지역 거점대학 강연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정치참여연대 대표인 이관수(25·충남대 법학과 공인노무사)씨는 “대학을 휴학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친구들과 대학졸업 후 취업난에 허덕이며 비정규직에 최저임금을 겨우 넘는 수준인 100만원을 받고 일하는 선배들을 지켜보며 답답함을 느꼈다며, 청년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층의 정치참여와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하며, 우리의 목소리를 내어줄 국회의원이 필요하기에 20대 국회의원 필요성에 대해 전국적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 정치 참여 연대’는 참여정치를 통한 청년 문제 해결이라는 가치를 걸고 전국의 20대 대학생 및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이번 4월 9일 총선에 20대 비례대표 당선 및 20대 청년들의 선거를 적극 독려하며, 20대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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