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유가족 참전용사 대상 사업성과 및 향후 계획
국방부는 18일 국방회관에서 6.25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용사, 보훈관련단체장, 자문교수단 등 15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6.25전사자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사자유해발굴사업이 2000년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정부의 국가 무한책임 의지와 함께 그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알림으로써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유해발굴사업소개 영상물 시청, 전사자의 신원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 발전 추세 및 국방부 검사능력 소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및 질의 응답, 오찬순으로 진행된다. 김용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인사말에서 “비록 지금의 발굴실적이 찾아야 할 대상 13만의 2퍼센트 수준이지만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 아래 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직계유가족이 살아 계시는 동안 성과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국방부는 전사자 유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매년 정례화하고 참석인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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