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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의 감사청구 10개 중 8건 정상추진
새우란, 아시아정구대회 반납 문제 있고 회신 여수시는 21일 최근 감사원이 지난해 여수시 주요사업에 대해 3려통합 6개항 이행촉구범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가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회신해 왔다고 밝혔다.
감사원의 이번 회신으로 그동안 각종 사업과 관련한 의혹이 완전 해소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여수시에 회신한 내용에 따르면 시민회의가 감사청구한 10건 가운데 8건에 대해 ‘문제없음’, ‘정상추진’이란 통보를 해왔다.
그중 가장 큰 문제로 지적돼왓던 웅천택지조성개발사업 특혜의혹의 경우 감사원은 ‘시민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 생태복원으로 설계변경은 타당하고 인공해수욕장 공법은 다른 나라에서 추진중이므로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또 비위생매립장 폐기물 선별사업 업자선정 의혹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한 업자 선정은 문제점이 없다’고 회신했다.
이순신광장 조성사업 부적정에 대해 여수해양항만청과 협의중으로 정상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시청사 건립 기피와 관련해 ‘여수시가 박람회 개최이후 추진한다는 결정은 문제점이 없다’고 했으며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취소는 ‘전남도 종합감사 지적사항으로 문제점이 없다’고 밝혔다.
여수시티파크 특구특혜의혹과 관련해서는 2007년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으로 문제점이 없다’고 했으며 지방채 발행자금 목적외 사용 역시 ‘여수시의회 2007회계결산검사 시 지적 사항으로 문제점이 없다’고 통보했다.
이와함께 돌산 진모매립지구 편법 적용은 ‘청소년 메카단지 조성을 위해 내부 검토단계로 정상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동도 새우란 조성사업 불법 수의계약의 경우 ‘조경공사를 건설업 등록이 없는 자와 수의계약을 해 계약업무 부당처리’라며 해당 직원에 대해 주의요구를 할 것을 요청했으며 제6회 아시아정구대회 반납건은 ‘국제대회 유치때 사전사업비 확보방안 등 면밀히 검토 후 추진’하라며 여수시에 주의요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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