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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전북대병원 등 법률자문 의료 서비스
아동 성폭력 전담 센터인 해바라기 아동센터가 오는 7월 전북대병원,건대충주병원 등 6개 기관에 추가로 문을 연다.
여성부는 15일 전북대병원 등 6개 기관과 해바라기아동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신고 접수와 면담조사를 포함해 법률자문상담과 정신과·산부인과 진료, 심리평가·치료 등 의료지원 업무를 맡는다. 여성부는 시설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규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전북 전북대병원, 충청 건국대충주병원, 경남 경상대병원, 강원 강원대병원,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부산 동아대병원으로 준비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서울 연세의료원, 대구 경북대병원, 광주 전남대병원, 경기 분당차병원 등 4곳이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복실 여성부 권익증진국장은 “성폭력 피해 아동과 가족의 2차 피해를 방지하도록 센터가 성폭력 피해아동과 가족에 의료 지원과 상담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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