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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대성 특강 비판소동 한나라당의 추태다
기사등록 일시 : 2009-06-05 12:34:32   프린터

부제목 : 이런 사람들이 집권당 국회의원이니 지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지난 4일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매우 상식을 뛰어 넘는 일부 국회의원들이 송대성 세종연구소장특강 발언에 대해 공연히 시비를 걸고 격렬한 항의를 하며 소동을 벌였다고 언론은 대서특필하고 있다.

 

참으로 창피하고 부끄러운 모습들이라 아니할 수 없다. 한나라당 스스로 연찬회에 초빙한 강사를 향해 그렇게 몰지각한 수강태도를 보인 것은 오늘날 한나라당이 지니고 있는 애국심과 애당심의 부재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전형적인 일예라 할 수 있다.

 

송박사는 그의 친지 한분의 말을 인용해서 고 노무현씨 분향 추모객의 숫자가 과장되어 발표된다고 표현한 내용에 아마도 전직 좌파출신인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이 극심하게 자극받아 이성을 잃고 본색이 드러나 흥분했는지도 모른다.

 

송박사는 그의 친지 한 분이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고 노무현씨 시민분향소 추모객들의 숫자를 흥미롭게 관찰한 이야기를 한나라당 연찬회장에서 조문객 숫자가 과장됐다는 취지로 발언을 했었다.

 

즉, 송박사 친지한분이 4시간을 덕수궁 앞 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을 관찰해 본 결과 같은 사람이 5번이나 조문을 하는 것을 보았다는 말과 함께 봉하마을에 하루 20만 명이 왔다고 하는데 계산을 해보면 한 대당 40명 정원인 버스로는 5000대가 와야 하며 숫자로는 20만 명이 되니 이런 숫자는 부정확한 숫자라고 발언 한 것이다.

 

송박사의 이 말을 과민하게 받아들여 흥분하여 고성을 지르는 권영진, 정태근 의원의 속내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의 특강수강태도가 국회의원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의문부호를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송박사는 분명히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초빙된 국가관이 투철하고 학식이 깊은 저명한 학자 연사이다.

 

송박사 발언에 대해서 삿대질하며 욱박질렀던 자들은 초선국회의원인 권영진과 정태근 이다. 또 유승민, 정옥임 등 10여명의원은 아예 강연장을 박차고 나가는 해프닝을 벌였다고 한다.

 

정태근과 권영진 양인은 서울시 정무부시장 출신으로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며 이중 정태근은 과거 연세대 삼민투 출신 총학생회장 출신으로서 85년 미문화 점거 사건으로 복역까지한 전형적인 반미 반체제출신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한다.

 

세종연구소장인 송대성 박사의 강연의 내용 중 한 두 마디가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아니면 이해관계에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상스럽게도 초빙연자에게 모욕을 주고 소동을 벌이는 그런 권위주의적이고 저급하고 경박한 태도를 지닌 자들이 어떻게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의원이라고 할 수 있는지 자못 그들의 이해할 수 없는 엽기적인 태도에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의 이념적 정체성을 마치 부정이라도 하는 듯한 이들의 막나간 행동은 국회의원이라는 신분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자세도 심히 결손 돼 있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한나라당이 외부에서 초빙강사를 모셔놓고 강연을 듣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나 지금의 이러한 조잡스런 일부 국회의원들의 수강태도는 한마디로 마지막 길 나들이하는 권력의 시녀들이나 보일 수 있는 독선과 오만을 보이고 있는 느낌이 들 수도 있어 심히 불쾌하다. 이런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벌이고 있는 오만불손한 태도를 보고 국민들의 마음이 편할 것인가.

 

살다보니 국회의원이란 신분을 가진 분들의 이런 난폭한 행동을 보고 처절함을 느껴야 하는 것은 어쩌면 내 인생의 불행인 것 같다.

 

이런 난폭한 국회의원들의 언행이 밖에 알려지면 알려질수록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누구 때문에 국회의원이 되었는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이 믿고 한 표를 줘서 국회의원이 되지 않았는가?

 

자유언론인협회장 국민행동본부부본부장·인터넷 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 박사)<양영태 박사>dentimes@chol.com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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