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연합사 해체 막는 길, 아프칸 대규모 파병뿐이다.
11월 중순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의 중요현안은 무엇보다 아프칸 파병 문제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정부가 몇백명 규모의 병력을 보낸다는 방침인 것 같다.
미국은 한국이 어느 수준으로 아프칸 파병을 지원할지는 전적으로 한국정부에 달려 있다는 입장이다.
1950년 6월25일 북한괴뢰의 남침으로 대한민국의 존망이 풍전등화 앞에 놓여 있을 때 미국은 연인원 179만 명의 군대를 보내 우리 한국을 살려냈다.
그리고 4만여 명의 미국 군인들은 이역만리 6.25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전사했다. 오로지 대한민국을 위해서···
김정일의 사후 복잡해질 국제환경 속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굳건한 한미동맹만이 필요하다.
따라서 미국이 어려울 때 우리가 도와줘야 하며, 은혜에 대한 보은도 개개인의 사정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보은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이 국제관계의 펀데맨탈이다.
핵을 보유한 북한괴뢰집단의 침략으로부터 우리대한민국의 자유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동맹의 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짙어져야하고 강화되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전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있는 미국이 어려움에 쳐했을 때 당연히 도와줘야할 책임과 의무는 그래서 우리 한국에게도 진지하게 존재한다.
적어도 사단규모의 전투 병력을 아프칸에 보내어 자유 민주국가로써의 떳떳한 면모를 보여야 하며, 더욱이 한미간에 혈맹관계와 더더욱 우리 미래의 생명줄인 한미연합사 복원을 위해서, 정부는 위대한 결단을 내려야한다.
적어도 1개 사단이상의 전투 병력을 파병해야한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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