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軍의 특성을 무시한 일부 언론의 선전 선동성의 배경과 진의는 무엇인가?
참으로 애석하다
UDT 故 한주호 준위의 희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애석하다! 통탄스럽다!
故 한주호 준위가 순직한 그 희생은 또 다른 시사점이어서 더더욱 애석하다!
故 한주호 준위는 UDT특수전 부대의 전설로 불리워질 정도로 수중작업의 베테랑이었다.
그런 그가 구조 작업 중에 순직해야만했다는 것은 그만큼 천안함 침몰 구조상황이 어려웠고 따라서 수중작업 환경이 너무나 열악한 상황에서 보이지 않는 절박한 시간에 쫓기면서 부터다. 목숨을 걸고 거센 조류와 엄청난 바다속 수압을 견뎌가면서 구조작업을 계속한 것은 무엇보다 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아울러 바다속 칠흑속에 갇혀있는 동료군인들의 꺼져가는 생명을 구해야하겠다는 강한 전우애에 용해된 위대한 사명감 그리고 국가를 위해서 살신성인 하겠다는 고귀한 희생정신 바로 그것이었다.
우리는 무엇보다 그의 숭고한 넋을 기려야하고 또 그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국가를 위해 자기를 희생하겠다는 헌신적인 자세와 드높은 애국심을 배워야한다.
또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그의 죽음에서 깊은 敎訓을 얻어야 하는 중대한 부분이 있음을 간과해선 안된다.
무엇보다 괘씸한것은 선정적인 보도로 군의 특수성을 무시하며 비판하는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였다. 아무리 급해도 실을 바늘허리에 꿰어 묶어 바느질 하라고 할수 없듯이 아무리 큰일이 생겼더라도 냉철한 이성으로 필요한 준비와 절차를 바르게 밟아야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군(軍)을 비판대에 올려놓고 군의 특수성과 보안성을 깔아 뭉개가며 무자비하게 내몰았던것이다.
다분히 선동적이고 선정적인 일부언론 보도와 야당등이 무리한 요구로 정부를 파상적으로 질타하는 정치 공학적 행위와 일부 유족들의 거친 항의 소동등에 겁을(?)먹은듯한 정부와 군관계자들의 초조감이 빚은 안타까운 희생이 바로 故한준위의 경우가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는것은 비록 나만의 소의일까?
그래서 故 한주호 준위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우리 모두에 있는 것이며 차제에 툭하면 앞뒤를 살펴보지 않고 무조건 정부를 비난하고 정부에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며, 더욱이 국가 수호의 첨병인 국군의 특수성과 보안성을 짖뭉개는 듯한 일부 언론과 야당 및 일부정치인들의 포플리즘적 공격행위는 다시는 용납되어서는 안될 악성 행동이었다.
우리는 故 한준위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하며 그의 헌신적인 삶에 대해서 깊은 성찰이 뒤따라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지난 10년간에 걸쳐 횡횡하기 시작했던 떼법문화, 즉 주어진 절차와 법규를 무시하고 군중의 힘으로 음흉한 정치적 목적을 관철 시키고 사회 혼란을 획책하는 악성적인“떼법문화”의 타성을 이제 과감히 이 사회로부터 격리시키고 축출시켜야한다.
이런 떼법문화에 편승하여 일부 몰지각한 친북좌파들이 날조해낸 유언비어및 선동선전행위는 소급하여서라도 국가가 강력하게 단속하여 근절 시켜야한다.
故 한준위의 숭고한 죽음이 결코 무위(無爲)로 끝나서는 안되며 그러기에 그의 숭고한 희생의 의미를 애국심 고양의 차원에서 가슴에 깊이 세기도록 장치해야할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故 한주호 준위의 장례식을 해군장으로 격상시키라는 지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거룩한 군인정신의 상징적 존재인 故 한주호 준위에 대한 진정한 의미의 보국(報國)훈장임에 틀림없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스 발행인 양영태(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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