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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의 별이 된 애국장병들을 애도하고 추모한다
기사등록 일시 : 2010-04-09 19:35:06   프린터

이법철(중앙불교 대표)는 온국민들이 천암함의 불의의 사고를 애통히 생각하면서 침몰된 함미(艦尾)의 선실에 있을 것 같은 장병들이 촌각을 다투워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이제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 해군이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통석(痛惜)한 일이다.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 해군들을 그리워하며 오열하는 부모형제는 물론이요, 국민들도 애통함속에 추모의 물결이 전국적으로 물결치고 있다.

 

미국은 911 사건이 있은 후, 추모와 애국심의 발로인 성조기의 물결이 전국을 휩쓸었다. 우리는 천암함 사건을 통해 추모와 애국의 각오와 태극기 물결이 전국적으로 물결치고 있다.

 

천안함 사건 직후, 정부의 발표와 각 도하(都下) 각 언론사에서 나름의 분석하에 숨가쁜 보도가 있었다. 아직도 천암함 사건의 진실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오히려 은폐성이 있다는 루머가 다수의 득세를 하고 있다. 필자는 북괴의 음모라고 생각하여 사건직후 “북한군의 보복 기습‘이라는 제하에 글을 발표한 바 있다. 동족을 암살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 북괴를 규탄한다.

 

천안함 사건이 있는 직후 한국사회는 YS, DJ, 노무현 정권의 잃어버린 15년 시기에 민주화를 빙자한 좌익양성의 시절에 진지를 확보한 좌익세력들이 호기(好機)를 만난 듯 북한옹호에 나섰다. 좌파 언론은 천안함 사건의 진실은폐는 물론이요, 오히려 사건의 책임을 미국과 국군, 정부에 돌리는 듯한 글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또 천안함 사건은 오는 6월 선거를 앞둔 정부와 여당의 조작극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예컨대 친북 대학생들까지 등장하여 괴상한 주장을 한다. 종로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30여분 동안 청계광장 소라공원에서 한국대학생문화연대(한문연) 공동대표 김영식(27)씨와 송상훈(27)씨 등 대학생 15명이 불법집회를 벌이면서 "자꾸 인민군이 공격했다고 하는데 다 거짓말이다", "인민군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는 구호를 외쳤다고 전한다. 한국사회에 북괴의 대변인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에 아연하지 않을 수 없다.

 

억울하게 죽은 애국장병들을 모독하는 좌익의 주장들을 과연 우리 현명한 국민들이 몇 프로나 믿을까? 대다수 현명한 국민들은 천암함이 누구의 악행으로 피격되었다는 것은 능히 분석하고 있다. 분격한 일부 국민들은 천안함 사건은 북괴소행이라고 단정, 전국적 규탄궐기대회와 즉각 인과응보적 응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국지사들은 북괴를 향해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며 북괴의 소행을 열거하여, 6·25 남침, 1·21 청와대 습격, 삼척·울진 무장공비 침투, 육영수 여사 암살,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 서해 도발 등 우리가 당한 굴욕들을 모아 한꺼번에 복수하자는 것이다.

 

또, 노무현 정권이 허용한 북한선박의 제주해협 통과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제주해협을 통과하는 북한선박이 우리측과 교신을 거부, 잠수정을 싣고 다니는지, 핵무기를 싣고 다니는지, 무슨 무장을 하였는지 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규탄하면서, 휴전선상의 대북방송도 재개하고, . 한미(韓美)연합사 해체 계획도 취소하며, 미국정부가 북괴를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도록 요청하며, 즉각 이스라엘식으로 북괴의 잠수함 기지를 폭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필자도 승려로서 할말은 아니지만, 작대기로 북괴군 총수의 허리를 걸쳐 버려야 한다고 동조하는 바이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보면 무력응징은 ‘6,25 남침전쟁’ 직전 벌어졌던 국지전(局地戰)의 회귀요, 전면전의 서곡이 될 수 있다. 또 남북전쟁은 중국과 러시아, 일본과 미국 등의 강대국의 무력개입만 초래할 뿐이요, 세계 경제대국으로 달려가야 할 대한민국이 경제파국으로 가는 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요, 과거의 교훈으로 보아 한반도가 강대국의 전쟁놀이판이 되는 될 공산이 크기에 직접적인 무력응징보다는 첫째, 대북사업을 전면 중단, 완전철수 하고, 둘째, 북괴응징을 유엔에서 응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천안함 사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화로 “천안함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미국의 최고 전문가들을 보내달라”고 한 것과 유엔을 포함한 국제적 차원에서 조사단 구성을 언급한 것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현명한 조치라고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국내의 민관(民官)의 조사결과는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국제적인 조사의 필요성은 무엇보다 천안함 사건을 일으킨 북괴가 국내 좌익을 향해 마치 뛰는 축구선수가 동료에게 공을 재빨리 주어 뛰게 하듯이, 천안함 사건을 역이용하여 적반하장(賊反荷杖)식으로 이명박 정부를 향해 투쟁하도록 국내 좌익들을 고무(鼓舞) 시키고, 좌익들은 국민들에게 천안함에 대한 대정부 불신의 의혹을 증폭시킬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따라서 국제차원에서 조사를 하는 것은 이명박정부의 지극히 현명한 판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차제에 이명박정부가 즉각 나서야 할 일은 있다. 대한민국 발전에 털끗만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패망하도록 도끼질을 쉬지 않는 좌익척결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 그들은 동면(冬眠)해 있던 개구리떼가 따뜻한 봄날 모조리 지상에 나와 활보하며 연못이 떠나가라 떠들어대듯이,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와 위장간판을 내걸고, 오직 대한민국 망치기를 위해 활보하고 있다.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좌익척결에 나서 대한민국을 안정시켜주기 바란다. 특히 종교계에 진지를 확보하고, 종교의 돈으로 종북(從北)을 위해 맹활약을 하며 대정부 투쟁을 다반사(茶飯事)로 재미붙여 하는 좌익 종교인들에 대해 척결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사건의 현장에 제백사(除百事)하고, 달려가는 모습은 국민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용기있는 대통령의 처신이라고 생각하여 기립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상습 소녀 납치 살해자 수사현장에 달려가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수사를 독려하였고, 이번에는 천안함 사건의 현장에 달려갔다.

 

그곳은 북한군의 포사정 거리요, 미사일 사정거리이다. 천성이 악질분자(惡質分子)인 북괴군 총수가 발포를 명할 수 있는 위험한 장소이다. 그 위험한 곳에, 대통령이 불의의 변을 당한 국민들을 위해 찾아 나선 것은 과거 어느 대통령의 국민사랑과 비교할 수 없는 대통령의 처신이었다.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천안함 사건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들은 살아 돌아오지 않는 애국장병들이다. 그들의 충혼(忠魂)에 무슨 언어로 위로해야 할지 비분(悲憤)의 눈물이 시야를 가린다. 봄이 되면 다시 꽃은 피워도 인간은 한 번 간 사람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천안함에서 호국의 별이 된 애국장병들 모두 전쟁이 없는 행복한 세상에 환생하기를 낙루(落淚)속에 분향하고, 합장,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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