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종합일간신문
2025년05월21일수요일
                                                                                                     Home > 종합
  김태산 천안함 반드시 터질 사건이었다
기사등록 일시 : 2010-05-13 20:19:15   프린터

written by. 이현오

 

복수심 보다 먼저 알아야할 것은 남한 사람들이 바보처럼 북한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국제외교안보포럼서>

 

북한의 소행으로 확실시되는 천안함 사고는 "언젠가는 있어(터져)야 할 사건이었다"고 한 탈북 인사가 주장했다. 이번 사건과 같은 도발적 행위는 3월이 아니었어도 오는 6월이나 다른 때를 기해 언제라도 터지게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북한 공산주의의 습성을 알면 누구나 다 간파할 수 있는 일이고, 또 지난 해 11월10 서해 대청도에서 발생한 대청해전으로 우리 해군에 패배한 북한입장에서는 국제사회에 보인 망신을 보복하고 "'장군님이 (남한에 비해 월등히)쎄다고 알고 있는 주민들로부터 (남한에)당했다는 말을 들은 북한 김정일로서는 보복을 감행하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충분하게 대비했어야 한다"는 볼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사장으로 외화벌이 일꾼을 지내다 탈출해 2003년 한국에 들어와 정착한 김태산 전 사장은 13일 아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에 참석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북한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 김태산 전 체코 주재 북한 무역회사 사장. 김태산씨는 13일 아침 서울 ㄱ락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에 참석해 우리사회의 안이한 대북 인식에 대한 잘못된 사고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공산주의자들의 습성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onas.net
 

 김태산 사장은 "공산주의자들은 복수심이 강하다"며 "천안함 사건은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 사건으로 다만 더 크거나 작거나 하는 문제지 꼭 있어야 할 사건이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북에 대한)복수심 보다 먼저 알아야할 것은 아직 남한 사람들이 바보처럼 북한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문제는 북한의 체제, 공산주의의 야심을 잘 모르는 데 있다. 그동안(대청해전 이후) 탈북자들이 수없이 북한이 복수전이 있을 거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도 (당국자들은)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모르긴 개 x을 모르느냐"고 말해 탈북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정부 당국자들의 안이한 대북 인식에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태산 사장은 이어 남한사람들이 북한보다 훨씬 더 강하고 북한은 허약하고 재래식 무기로 무장하는 등 군사력이 약하다는 사고에 젖어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하는 의식부터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경제 규모 면에서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한국이 월등하지만 군사력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천안함 사건처럼 잠수정(함) 또는 인간어뢰를 이용하게 되면 우리 해군은 당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해군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비판과 질타를 가하고는 나는 남한에 7년째 살면서 남한 사람들이 속에 찬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안다. 봄에 벌꿀을 키워서 가을에는 꿀을 따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말로만 앞서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사회의 허술한 안보 실태에 대해서도 뼈아픈 말을 쏟아냈다. 지난해 9월 북한이 임진강 황강댐을 사전 아무런 예고 없이 방류해 민간인 6명이 사망한 사건을 예로 들며 "괜히 범람시킨 것이 아니다. 평화의 댐 폭파 등 각 지역단위로 특수부대에 의한 목표 탈취 계획들이 모두 서 있다"면서 "'당시 뻥뚫린 대한민국'이라는 칼럼을 써 욕을 많이 먹었다"고 돌이키고는 "(2003년)김태산이 체코에서 가족을 데리고 인천공항에 내려서 구경하는데 (내가 누구인지)찾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스스로 자수해서 북에서 왔다고 해도 믿지 않더라. 어떻게 된 것인가"며 우리사회의 취약한 보안실태를 꼬집었다.

 

이어 내가 만약 (북한이 보낸)폭파범 이었다면 인천공항은 쑥밭이 되었을 것이다"며 잠수정이 바다에만 있다고 보느냐? 한강에도 있다. 동쪽은 한강, 서쪽은 인진강으로 들어온다. 이런 작전이 북에서는 세밀화 되어 있다고 말하는데도 안 듣는다"며 천안함 침몰 사고는 우리 스스로 (북한에 대한)경각심이 없어서 불러온 재앙으로 누구 탓도 아니다"는 말로 북한을 경시하는 우리사회의 대북 인식에 큰 문제가 있음을 거듭 꼬집었다.

 

김태산 씨는 북한 정권으로의 후계 승계와 관련해 김정은은 이 기회에 충성심을 보이고 이미지를 굳혀야 하는 관계로 천안함 사건과 같은 여러 가지 형태의 도발을 구상하고 있고, 황장엽 선생 암살 지령 사건 등도 김정은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했다.

 

또 공산주의사회와 자본주의 사회와의 차이점에 대해 그는 "공산주의 사회에서는 아첨이 있어야 하고 자본주의 사회는 재산이 있어야 산다"며 "김정은에게 아첨하기 위한 방편이 공로를 세우는 것이고 그 중에 남조선을 때리는 것과 탈북자 죽이기 운동"이라고 했다.

 

그래서 과거에는 북-중 국경선에서 경계를 담당하는 북한군들이 돈을 벌기 위해 탈북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이들을 통과시키고 했지만, 지금은 감시카메라에 초소도 계속 늘려 단속이 강화되면서 이제는 탈북자들이 거의 두만강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현상을 알리기도 했다.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2012년 분기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산주의는 망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중국과 선린우호관계를 잘 유지해 나가야 한다. 거시적 안목을 갖고 나가야 된다"고 우회적으로 비유했다.(konas)

kDN 뉴스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기사등록일
5338 김정일 만난사람 대통령 될 수 있을까? kDN 뉴스 2010-05-14
5337 서울시장 TV토론 노회찬 배제 kDN 뉴스 2010-05-14
5336 천주교 정치미사 당장 치워라! 이정근 기자 2010-05-14
5335 법조계와 언론의 사회적 책임은 무엇인가? kDN 뉴스 2010-05-13
5334 김태산 천안함 반드시 터질 사건이었다 kDN 뉴스 2010-05-13 690
5333 이 대통령 국방개혁 2020 현실에 맞게 해야 kDN 뉴스 2010-05-13
5332 MBC 노조 파업중단 결정-공정보도투쟁 kDN 뉴스 2010-05-13
5331 천안함 대응목표는 북한붕괴 앞당기는 것 kDN 뉴스 2010-05-13
5330 혁신도시 공공기관 청사건축비 7조 2천억원 이정근 기자 2010-05-13
5329 5월 국회서 공수처 도입 논의해야 한다 이정근 기자 2010-05-12
5328 혼자사는 이들의 주거권 틈새를 없애자 정승로 기자 2010-05-12
5327 상설 특검제 찬성 45% vs 반대 22% kDN 뉴스 2010-05-12
5326 국민 74% 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립 찬성 kDN 뉴스 2010-05-12
5325 인천시장 가상대결 안상수 45% vs 송영길 42% kDN 뉴스 2010-05-12
5324 제사와 정치가 하나라면 kDN 뉴스 2010-05-12
5323 천안함 사태 어떻게 응징할 것인가? kDN 뉴스 2010-05-12
5322 李대통령 안보시스템 출범 환영 kDN 뉴스 2010-05-12
5321 은폐조작된 연GOP 피격사건 진상 밝혀라 kDN 뉴스 2010-05-12
5320 이 대통령 검찰 경찰 개혁 TF 구성 지시 kDN 뉴스 2010-05-11
5319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배제 KBS토론 정당성 있나 정승로 기자 2010-05-11
    745  746  747  748  749  750  751  752  753  754   
이름 제목 내용
 
 
신인배우 이슬 엄마 ..
  이순신장군 탄신 480 주년
  서해구조물 무단 설치한 중국 강력 규탄
  歌皇나훈아 쓴소리 정치권은 새겨들어라!
  아동학대 예방주간,전국 NGO 아동인권 감..
  [활빈단]제62주년 소방 의 날-순직소방관..
  日총리 야스쿠니 신사 추계대제 공물봉납..
  [국민의소리-民心 民意]최재영 목사 창간..
  황강댐 방류 사전통보'요청에 무응답 北 ..
  조선3대독립운동 6·10만세운동 항쟁일에..
  [입양의 날]어린 꿈나무 입양 해 키우자!
  스피치 코치 유내경 아나운서,마음대로 ..
  극악무도한 IS국제테러 강력규탄
  미세먼지 대책 마련하라
  중화민국(臺灣·타이완)건국 국경일
  아웅산테러만행 잊지 말자!
조직(직장)과 나의 삶에 대..
안병일 (前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대한민국 최대 최고의 청소년..
해가 간다
 2024년, 계묘년(癸卯年) - 갑진년(甲辰年) 2025년, 갑진년(甲辰..
한반도 대한국인 일본 무조..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가산 작문 경제주체 국가자..
  국가(國家)의 3요소(要素)로 영토(領土), 국민(國民), 주권(主權)을..
탄핵 청문회-무리수의 극치
  더불어민주당이 130만명의 청원을 근거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문..
당국은 성매매 사행성 불법..
  당국은 퇴폐문화 성행.은밀한,단속강화로 주택가로 파고들어 서민 ..
2024년 WalkintoKorea 10..
2024 WRAP-UP: TOP10 POSTS OF WALKINTO KOREA워크인투코리아 선..
패스워드컴퍼니 호남본부 ..
서울 동대문 DDP 창작스튜디오에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
2024 국제 스페셜 뮤직&아..
전세계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꿈의 무대... 3박4일 간 펼쳐..
연대 용인세브란스병원,첨단 ..
최신 선형가속기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시스템 도입,오늘 봉헌..
침묵의 암,구강암 급증 추세..
구강암 남성 33%, 여성 23% 증가, 흡연자 10배 더 위험해 ..
봄철 미세먼지 기승…피부 건..
미세먼지로 늘어난 실내 생활, 난방으로 피부건조 심해져긁을수..
해수욕장 안전관리 감사-어느..
신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
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펼..
국제시장 및 부평시장 일대 화재예방캠페인 펼쳐   &nb..
군산해경 사랑 나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나눔인 정부포상에 군산해경이 ..
김선호 찾읍니다
김선호(13세) 남자      당시나이 13세(현..
이경신씨 찾읍니다
이경신(51세) 남자     당시나이 51..
김하은을 찾습니다
아동이름 김하은 (당시 만7, 여) 실종일자 2001년 6월 1일 ..
강릉 주문진 자연산 활어 인..
동해안을 찾기전에 미리 동해안 자연산 제철 활어를 맛 보실 수 ..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
<화제>온 동네 경사 났..
화제 94세 심순섭 할머니댁 된장 담는 날 산 좋고 물 맑은 심..
뽀로로가 아이들의 운동습관..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
별나무
별나무 아세요?감을 다 깎고 보면주홍 별이 반짝인다는 걸 우..
중부소방서 지하 현지적응훈..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전재구)는 22일 오전 KT중부산지사(통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