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한달 앞으로 다가온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와 관련해 G20 서울 정상회의의 실질적인 의미와 효과 등에 대해 국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참모들로부터 G20정상회의와 관련한 첫 번째 정례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G20 서울 정상회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난번) 토론토 회의, 서울회의, (차기) 파리 회의 등 연속적인 선상에서 의의와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서 김인종 경호처장은 G20 정상회의 관련 경호 안전대책을, 홍상표 홍보수석은 홍보 대책을 각각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G20을 주제로 외신기자 오찬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 3시부터는 ‘G20준비위원회 제7차 회의’에 참석해 30일 앞으로 다가온 G20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직접 챙겼다.
특히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인규 한국방송협회 회장, 설치미술가 이불 등 지난 9월 위촉된 민간위원도 참석해 민·관이 함께 서울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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