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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W 규모 발전소 건설 … 에너지오케스트라, 피아노 분수 조성
무공해 전력 생산, 친환경 이벤트,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에너지 파크가 국내 처음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인근에 조성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위원장 강동석,조직위)와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남인석)은 13일 서울 계동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실에서 에너지파크 내 설비용량 2MW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에너지파크는 여수시 덕충동에 80,539㎡규모로 조성되며, 연간 263만KWh의 태양광 발전소와 태양빛을 활용한 에너지오케스트라, 피아노 분수 등이 조성된다.
에너지파크에는 무공해 에너지를 활용한 댄스플로어, 에너지트리, 대형스크린 등이 설치되어 초 중생 단체관람객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도 활용된다.
에너지파크에 조성되는 태양광 발전소는 약 7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온실가스를 연간 1,600톤 감축하고, 270ha의 산림을 가꾸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조명현 환경에너지 과장은 태양광 발전과 이벤트, 교육이 조화된 에너지파크는 정부의 녹색성장정책과 친환경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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