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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의 박근혜 겨냥한 표현 시의 적절하다
기사등록 일시 : 2011-02-14 14:07:16   프린터

높고 오래 계속된 지지율에는 레임덕이 있다.

 

박근혜 의원의 복지 구상을 담고 있는 사회 보장 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된 전후로 이재오 특임 장관이 연거퍼 박전대표를 향해 공격하고 있다고 언론이 대서특필하고 있다.

 

이재오 장관의 공세가 있자 친박계 의원들이 부글부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오 장관은 2년 전부터 대통령에 나온다던지,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일하는 것은 국민을 많이 피곤하게 한다.”고 박근혜 의원을 겨냥하며 언론에 표출했다.

 

이재오 장관의 말은 같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써 당연히 말할 수 있는 올바른 지적이자 박근혜 의원에 대한 적절한 평가처럼 들린다. 왜냐하면 박근혜 의원이 보여준 지금까지 정치적 행적이 독자성을 띄고 결정적일때 당론과 배치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이재오 장관의 말 뜻처럼 박근혜 의원은 지난 몇 년내내 지지율1위라는 영광(?)을 배경삼아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허다히 받아온 터이다. 

 

한나라당 소속이면서 한나라당의 당 지도부에 반대되는 정치행위를 수없이 해왔던 집권당 소속 국회의원인 박근혜 의원은 사실상 당 지도부에 배치되는 정치적 역할을 주도 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막강한(?)  박근혜 의원에 대해서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체 실질적으로 박근혜 의원의 눈치를 보며 질질 끌려 다닌다는 인상도 주었다고 볼수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사사건건 정부와 집권여당의 반대편에 서서 한나라당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1위를 배경으로 거대한(?) 미래 권력의 모습으로 이명박 정부와 집권여당 지도부에 맞서 때로는 야당과 동일한 스텐스를 취하고 있다는  인상을 국민들에게 인식시켜주고 때로는 독자세력화에 올인해왔던 박근혜 의원에게 이재오 특임장관으로써는 박근혜 의원이 마치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지나치게 행동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겠는냐라는 뜻이 내포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이재오 장관의 박근혜 의원에 대한 공세는 공격 그자체가 아니라 같은 당인으로써 당이 우선되어야 된다는 충고의뜻이 담겨있는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유능한 포플리스트처럼 인기관리’를 잘 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한없이 밖으로 내몰아 가는 인상을 주었던 박근혜 의원...

 

이를 두고 혹자는 대통령보다 더 막강한  대통령 행세를 하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고 또 혹자는 집권여당속의 또 다른 슈퍼지도자(?)로 군림 하면서 정부에 대해 날선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고도 평한 것도 사실이다. 언제쯤 이명박 정부와 결별 선언을 할지는 예측이 불가하다. 내일이 될지, 아니면 경선일이 될지....

 

예컨대,이명박 정부가 올인했던 수도분할 방지법인 세종시 수정안을 파기시키는데 성공한 박근혜 의원은 결국 우직하고 정의롭고 차기 주자감으로 정평이 있었던 서울대 총장 출신인 정운찬  총리를 간단하게(?) 낙마시키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도 볼수있다.

 

국민에 의해 500만 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선출된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 권력을 존엄하거나 진정성있게 인정하는 듯 한 모습은 박근혜 의원으로 부터는 전혀 느낄 수가 없었고  이명박 정부를 허다하게 코너로 내몰았다는 인상을 국민들에게 주어 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를 두고 박근혜 의원이 믿는 구석(?)이 있을 터인데 과연 무엇일까에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했으니......

 

박근혜 의원은 실질적인 여의도 대통령(?)으로써 막강한 상징적 대통령(?)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왔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붙은 닉네임이 ‘여의도 대통령’아니었던가?

 

그러나 높고 오래 계속된 지지율에는 반드시 레임덕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평양가서 김정일을 만났고 반역적 6.15선언에 찬성했고, 김대중을 만나 아버지인 고 박정희 대통령의 지난 정치행위에 대해 하지 말았어야할 사과를 했으며 김대중에 머리를 숙임으로써 애국 국민들로부터 그의 애국심을 의심 받기도 했었다.

 

지난해 12월 년말 어느날 갑자기 보란 듯이 대권 출정식을 방불케 했던 ‘복지’관련 공청회를 필두로 대통령 예비후보의 싱크탱크니 뭐니하며 언론이 왁자지껄하게 보도하기 시작하더니, 미래 권력의 조기 정립이라도 된듯, 지금은 한참 친이들의 월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비아냥거리는 언론도 꽤나 있다.

 

친이계의 대표적인 인사들이 박근혜 의원이 발의한 복지관련 법안에 참여해서 월박(?)하고 있다고 언론은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 어느 어느 친이계 의원들이 박근혜 의원이 제안한사회보장법안에 도장을 찍었다고 언론이 크게 다루고 있다. 참으로 세상사에 교활하고 간사한 것이 권력 인심이라 했던가? 친이라고 한참 승승장구 하더니 2년이나 남은 긴 세월에 월박한다?... 하기사 총선이 내년이니, 혹자는 조급증이 날수도 있고 혹자는 느긋할수도 있겠지.....

 

세종시 문제로 대한민국 애국세력과 애국 국민의 ‘수도 분할 반대’라는 소중한 애국 의지를 단칼에 날려버린 박근혜 의원은 충청 표심 획득(?)에 큰 성공을 거둔 것 처럼 보였고 그래서 그 후 무소불위의 미래 권력이라는 별칭이 탄력을 받게 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출범 후 줄 곳 현직 대통령에 대해 사사건건 힘겨루기를 하는듯한 정치적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 왔던 박근혜 의원이 지지율1위라는 신기루같은 미래 권력이미지를 등에 업고 한나라당 당론을 거스르면서 소신 행보(?)하는 모습은 차라리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독자적인 정당을 만들어 당수가 되었으면 훨씬 더 좋게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마저도 들었을 정도다. 

 

이러한 박근혜 의원의 정치행위에 대해 개헌 전도사를 자처하며  특임 정치(?)에 시동을 걸고있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박근혜 의원을  공격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는 그다지 타당성이 없어보인다. 공격이 아니라 일종의 정치적 충고로 반면교사하면 될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분명코 박근혜 의원 때문에 매우 커다란 피로를 느꼈을수있다고 볼수있다. 앞으로 지지율1위의 고공행진 유무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지!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 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 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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