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전당적인 한미 FTA 저지.국민투표 실시 대국민 선전전과 함께 사회적 약자. 소수자와 함께 하는 문성현 당대표 및 당 지도부들의 일정이 분주하다.
4일 문성현 당대표는 인권, 교육권,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장애인과 KTX 여승무원 등을 방문해 관련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두 달째 농성중인 성람재단 비리척결과 사회복지시설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 단체 농성장을 방문한다. 이어 10시 40분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활동보조인제도 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공동투쟁단 농성장을 방문하고 11시 20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한달째 농성중인 장애인교육권 연대 농성장을 방문한다.
오후 1시 40분 서울역에서 KTX 여승무원을 방문해 최근 노동부의 불법파견 판결과 관련한 당의 향후 대응 등을 논의하며 KTX 여승무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귀향 선전전을 진행한다.
문성현 당대표는 한가위를 앞두고 양극화 해소와 서민경제 회생을 위한 각 당의 해법이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여당의 ‘뉴딜과 사회적 대타협’ 한나라당의 ‘일자리 창출’은 양극화와 서민경제 회생의 처방이 아닌 극약이라며 사실상 서민 아닌 재벌 살리기 위한 구호일 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민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민주노동당의 한미 FTA 저지 활동과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해 해법 제시에 각 당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이벤트성 행보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