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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여 여왕과 신하라는 말까지 들어서야?
기사등록 일시 : 2011-05-23 23:15:09   프린터

진정한 쇄신은 정몽준, 김문수, 오세훈이 힘합쳐 당의 전면에 나서는 것이다.

 

차기 당권·대권을 둘러싸고 친박계와 교감한듯한 소장파의 소요(?)로 집권당인 여당이 몸살을 앓고 있다. 콩가루 집안인 한나라당을 되돌아보기가 싫지만 이것은 집고 넘어가야겠다.

 

어느 야당과 몇몇 정치인들이 박근혜와 황우여의 최근 행보를 가리켜 여왕과 신하에 비유한 가운데, 한나라당을 아끼는 많은 국민들이 한나라당 대표 대행인 황우여가 평의원인 박근혜를 당사도 아니고 국회도 아닌 강남 모호텔로 찾아가서 극비 회동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듣고 눈살을 찌푸리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어떤 한나라당 의원은 모든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과연 민주적 정당인가 하는 근본적 의문을 낳았다라고 맹렬히 황원내대표의 최근 정치행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황원내대표가 박근혜의원과의 비공개 회동을 가진 직후 기자간담회를 시작하면서 당권·대권 분리 등 각종 사안을 메모한 수첩을 꺼내들고 마치 대변인 처럼 박근혜의원과의 대화내용이라며 보따리를 풀었다나?!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언론을 통해 이 모습을 전해들은 많은 국민들은 박근혜의원이 제 아무리 가장 유력한 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라고 할지라도 황우여 한나라당 대표 대행이 어떻게 대변인 처럼 수첩을 꺼내들고 박근혜의원의 발언을 조목조목 읽어 내려 갈 수가 있었을까 분노하고 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정치 코미디’라고 새찬 비판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공당인 한나라당이 아무리 콩가루 집안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해서 당대표대행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평당원인 박근혜의원을 당사가 아닌 비공개 장소로 찾아가 회동을 가진 후 ‘수첩’을 꺼내들고 기자들에게 박근혜의원과 회동시에 메모한 내용을 기자들 앞에서 대변인처럼 읽어 내려갈 수가 있었겠느냐는 것이 문제의 핵심인 것 같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선출을 받은 당당한 선출직 당 원내 대표이자 대표 대행인 황우여의원이 일개 평의원의 대변인 노릇을 했다면 그야말로 부끄러워서 체신과 체통이 말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문제는 사당(私黨)이 아닌 공당(公黨)에서 한나라당의 많은 대선예비주자들이 보는 가운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느냐이다.

 

그래서 민주당의 논평대로 ‘여왕과 그 측근’이라는 모욕적인 소리를 듣게 된 것이 아닌가?

 

모욕은 황우여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더욱이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뭐 그리 급하다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봉하마을까지 찾아가 ‘노 전 대통령은 불의에 대해 진노한 어른’등의 낯 뜨거운 발언을 하여 뉴스의 초점을 받아야만 했을까? 뭐? 노전대통령이 불의에 진노해? 언제? - 그렇다면 국가정체성을 위해 그 당시 친북좌익정권 당시 투쟁해왔던 그 수많은 애국국민들은 무엇이란 말인가?

 

대표 출마를 거부한 박근혜의원은 다른 예비주자들의 운신의 폭도 단칼에 묶어버렸다.

 

21세기를 지나면서 세계의 역사는 다시 봉권 왕조인 여왕과 총리대신 시대로 행여 회귀하는 것일까?

 

오호!    통제라.............

이 나라의 정치권 모습이 왜 이리도 저속하고 저급한 나락을 향해 끝없이 추락해야만 하는것일까?

 

야당 대변인의 19일 논평에서 신하가 여왕님께 보고하듯 한나라당 황 원내대표가 박근혜의원에게 당권· 대권 분리 문제와 지도 체제, 전 당원 투표제 등 모든 것을 보고하고 확인 받았다고 한다”며 “일개 의원이 한나라당의 원내대표와 모든 것을 결정하는가”라고 비아냥 거렸다는 것이다.

 

더욱이 그는 (지금이) 대한민국 여왕 시대이고, 총리대신이 여왕에게 가서 보고 하는 것인가”라면서 박 전 대표의 도움으로 원내대표가 됐다 하더라도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가”라고 황원내 대표를 비난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안을 통과시켜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위한 거시적 미래를 찾으려고 그렇게 노력했어도 박근혜 의원의 한마디로 ‘세종시  수정안’이 단칼에 거부당했음을 생각해보니, 야당대변인 말마따나 정말 이 나라에 더 큰 강자가 새로 등극하는 조짐이 있는 것일까?

 

그 어느 누구도 대통령 따 놓은 당상처럼 행동해선 안 될 것이다. 당대표 대행이란 사람도 평의원한테 찾아가 만나고 난후 기자간담회서 수첩’을 들고 조목조목 읽어내려 갔었다니, 바로 이것이 한나라의 쇄신이렸다!! 황우여가 한나라당 쇄신 원내대표? 아무리 박근혜와 쇄신대표(?)가 대선후보·당대표를 분리한 당헌을 고수할 지라도 한나라당은 박근혜와 황우여의 당이 아닌 이상 대선후보경선 전까지만 대선후보·당대표 바꿔버리면 그 뿐인 것이다.
 

김문수, 정몽준, 오세훈 힘을 합쳐 공당의 명예를 회복할 좋은 기회다!!
바로 이것이 한나라당 진정한 쇄신이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 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 전 서울대 초빙교수,치의학 박사)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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