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강기갑 국회가 나서서 수산업 위기극복책 마련해야
국회에서 고유가와 기후변화 등 수산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공동대표 강기갑, 김영진, 이인기)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고유가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정책방향은? ’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악화되고 있는 수산업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 등 수산업 여건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행정조직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 사회는 김민종 한국수산회 부회장이, 발제는 신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장과 전재경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자로는 방기혁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 이상고 부경대학교 교수, 문영주 수산신문 편집국장, 임정수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현용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 실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강기갑 의원은 국제유가가 ‘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크게 오른데다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경영비 폭등으로 어업인들이 출어를 할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 기후변화 문제 역시 정부조직개편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늦었지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수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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