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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은 좌경정당인가?
기사등록 일시 : 2011-07-01 11:26:00   프린터

6·15 선언 명시적으로 반대한 정몽준,심재철 이야말로 한나라당의 진정한 보수 정치인이다!

 

6·15 남북공동선언은 대한민국 김대중과 북한의 김정일이 2000년 6월 15일 평양에서 밀약한 둘만의 반역선언 이라 할수있다.

 

이 반역선언문서는 국민 모르게 김대중이 뒷돈을 김정일에게 갖다줌으로써 이루어진 대한민국 헌법적 정체성을 부인한 철저한 항복 문서와도 같다.

 

얼마전 탈북자 단체인 북한 민주화 위원회의 이름으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에게 4번이나 FAX를 보내면서 6·15 선언을 지지하느냐 반대하느냐고 설문했더니 6·15선언을 반대한다고 제데로 답변한 분이 정몽준의원과 심재철의원 뿐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도데체 6·15선언에 반대한분이 172명중 명시적으로 그두분 밖에 없다면 한나라당의 정체성은 도데체  무엇인가? 한나라당은 좌경정당인가?
이런 요즘 한나라당을 좀 들여다 보자.

 

한나라당의  황우여 국회의원이 임시 당대표가 되자마자 대학 반값등록금을 느닷없이 이슈화시켜 오히려 좌파성 포플리즘에 있어서 민주당보다 앞서나가고 있다. 이것이 보수정당 한나라당이 할 짓인가?

 

기업 때리기에 강도를 높이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어줍잖은 한심한 면모가 마치 이들이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인가 하는 착각을 하게한다.

 

등록금이 비싸다면 그 수많은 대학 구실 제데로 못하는 부실대학부터 줄이고 그 많은 대학생도 줄여서 전반적으로 대학의 질을 높힘으로써 공부잘하고 돈없는 사람도 대학에 가서 훌륭하게 학업을 성취할수있도록 여건을 갖추어 나가야 하는것이 보수정당이 내놔야할 정책 순서다.

 

그런 연후 등록금과 장학금을 거시적으로 심도있게 연구하여 국가 두뇌를 양성하도록 해야 하는것이 소위 보수정당이라는 한나라당이 취해야할 기본적인 태도 아닌가? 그런데 오히려 반값등록금이니 뭐니 하면서 좌파들보다 한발 더 앞선 포퓰리스트처럼 떠들어데니 내년 총선, 대선 표 얻어보려고 이따위 짓하는 이런 정당을 무슨 보수정당이라고 하겠나?

 

한나라당은 작년 12월부터 갑작스럽게 복지를 외쳐데며 좌파의 뒤 꽁무니를 따라가는  반시장적 정책을 펼쳐데는 좌경정당으로 전락한 것인가?

 

언젠가는 우파 정당, 보수정당이라더니, 어느날은 갑자기 중도정당이라하고, 이젠 까놓고 안상수 전대표 같은이는 당대표시절 지금보다 더 좌쪽으로 가야한다고 거품을 물더니, 이게 왠일인가? 황우여의원이 임시대표가 되자마자 한다는 말이 갑자기 반값등록금’이란 포퓰리즘을 국민에게 선사해놓고 나라를 이토록 혼란 지경에 빠뜨렸다.

 

7월4일 전당대회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며 당대표로 나간 후보자들 모습 좀 보라! 후보들중에 두명 빼놓고 대다수 후보가 갑자기 누구에겐가 아부떠는 딸랑이들이 되어 누구의 보디가드가 되겠다느니, 카펫트를 깔아드리겠다느니 수도권 표를 대선때 몰아주겠나느니, 이런 괘상 망측한 충성맹세와 온갖 환심성 아부성 발언을 연출하고 있다. 다른 예비주자들은 안중에도 없다. 대선후보 경선 끝났다는 얘기 아닌가? 세상에 이런 당대표후보들이 어디있고 이런 전당대회가 또 어디있겠나?

 

이제 한나라당 당대표가 누가되던 국민들은 관심도 없고 신경안쓴다.버림 받은것보다 더 불쌍한것은 잊혀진다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한나라당은 잊혀져가는 정당이 되었다.

 

한나라당의 특징을 보면

 

첫째,한나라당은 겁이 많은 정치집단이다.

겁이 많으니까 좌파들이 큰소리만 치면 오금이 절여 보수 팽개치고 “걸음아 나살려라 ”하면서 중도로, 그리고 보다 좌쪽으로 우르르 몰려갔던것이 아닌가?

 

둘째,한나라당은 의리를 배반한 배신정당이다. 한나라당을 지켜주고 키워준 보수세력인 소위 집토끼들을 무차별하게 무시하고 좌파인 산토끼를 쫓아 온산을 헤매이면서 이념이 무슨 필요하는냐고 큰소리 치면서 좌파들에게 딸랑이를 치고있는 형국이다.

 

한나라당이 손오공이 되어 산토끼 잡으러 아무리 뛰어봤자  부처님 손바닥 일뿐이고 지금 상황은 산토끼한테도 계속 당하면서도 집토끼인 보수세력에게는 ‘느그들이 가면 어딜가겠나’ 하고 약을 바짝바짝 올린 결과가 이제 애국국민들이 알량한 작금의 한나라당을 떠나게 된것이다.

 

보수세력에 의해 정권이 탄생이 된후 그 여력으로 국회의원들이 된 한나라당은 자기들의 표발을 일궈주고 대한민국을 사수해온 보수정통세력 에게 가혹하리만치 의리를 철저하게 박차 버렸다. 그리고 정통 보수세력이 바른말을 해주면 마이동풍격! 오히려 무시하고 더 약을 올렸다.

 

마치 바람이나서 애첩 데리고 놀면서 본처를 가혹하게 애첩앞에서 무안주고,때리고 욕하는 비겁한 행위를 져질른 것과 유사한 면피성을 애국보수세력에게 보여주었다.

 

지난 10년 김대중· 노무현 좌파정권 아래서 육해공군해병대 대령연합회 회장을 하면서 국민행동본부를 창건하여 몸바침으로써 친북좌익 정권을 퇴치하고 이명박 보수정권을 탄생시킨 애국국민의 행동 사령탑 서정갑본부장은 새로운 정권이 탄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검찰, 경찰, 법원을 제집 드나들듯 드나들며 고통을 당하고 있는것이다. 필자는 서정갑회장 밑에서 대령연합회 사무총장 국민행동본부 부본부장을 하면서 서정갑회장이 그토록 극심한 고통속에 홀로 고군 분투하고 있었음을 두눈으로 똑바로 보았던 것이다.

 

서정갑 본부장에 가해지는 고통은 장장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많은 변호사들이 우글거리는 한나라당에서는 무료변론 한번 없었고 입을 꾹 다물고 철저하게 외면했다. 서정갑 본부장을 지금까지 갖은 희생과 헌신으로 도와주며 변호해준 이는 오로지 이영애 자유선진당 국회의원과 고영주 변호사 뿐이다.

 

도데체 집토끼인 보수세력에 대해 이토록 의리와 예의가 없는 한나라당!
이 사이비같은 보수정당을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

 

이제 한나라당을 버려야 될까? 아니면 또 가련한 집토끼로써 좌경정당 한나라당을 다시 섬겨야 될까? 그것이 문제로다!

 

언론에대고 기업 때리기를 하는 남경필류의 기막힌 보수정당 국회의원들을 보면서 한나라당은 이미 보수정당의 깃발을 내렸다고 생각해본다.

 

자유언론인협회장 ·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 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 박사 )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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